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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A홀딩스와 농심홀딩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한신평 싸이트에 들어가서 대원홀딩스와 농심홀딩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대원홀딩스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릭터 라이센싱 업체라고 적혀져있고,

농심홀딩스는 농심에서 분리된 지주회사라고 적혀져있더군요.

그럼 대원홀딩스는 자체사업을 하면서 특정계열사를 자회사로 거느리는 ‘사업지주회사’이고,

농심홀딩스는 순수하게 계열사 경영권만을 지배하는 ‘순수지주회사’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그렇다면 ‘사업지주회사’와 ‘순수지주회사’ 중에서 어떤 형태의 지주회사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제가 현재 농심홀딩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농심홀딩스의 수익이 단지 농심과 율촌화학의 배당금만이라는 점, 즉 성장성이 전혀 없는 단지 배당만을 바라보고 사는 회사라는 게 지금에 와서 잘못 투자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Oren님의 블로그 주소 알려주십시오.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2개

  • oren
    '사업지주회사'와 '순수지주회사' 중에서 어떤 형태가 더 나은지에 대해서는 case마다 다르리라고
    생각됩니다.
    님의 말씀대로 농심홀딩스의 경우 배당만을 바라보고 사는 회사라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마치 주식투자의 형태에 있어서 직접 투자와 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개념과 비슷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관계사 지분이 없는 독립 회사나 사업지주회사의 경우,
    매출과 수익이 해당 회사의 독자적인 사업영역에서의 경영의 결과에 대부분 좌우된다고 보면,
    직접투자자의 경우처럼 투자대상종목을 직접 골라 투자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직접 고른 투자 종목들(독자적인 사업영역에 해당)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나타내느냐에
    따라 투자자의 투자성과가 결정되겠지요.
    물론, '사업지주회사'의 경우는 직접투자자가 자산의 일부는 직접 골라서 투자하고,
    일부는 펀드에 간접 투자해서 펀드매니저의 능력과 펀드에 편입된 종목의 성과에 따라 투자성과가
    좌우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순수지주회사'의 경우, 투자자가 투자자산의 100%를 펀드에 간접투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펀드매니저(농심홀딩스에 해당)와 펀드 편입 종목(농심과 율촌화학에 해당)의 성과에
    따라 펀드수익률이 결정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블로그 주소의 경우, 최근에 검색 결과에 노출되면서 제 이웃블로거들만 주로 출입하다가
    많은 네티즌들이 출입하는 바람에 어리둥절한 상황입니다. 물론 이 점은 원치 않던 현상이구요..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서 애써 제가 머무르는 곳의 번지수까지 알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님께 e-mail을 통해 알려드릴려고 하니. 이제는 itooza에서 회원끼리 e-mail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길조차 막아버렸군요.. 최근의 스팸 메일 문제가 발생하면서 '채집 대상'으로부터의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긴 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e-mail 주소 노출 전면 금지'로 바뀌었군요..
    -----------------------------------------------------------------------------
    시간을 아껴라
    "너무 유명해지면 좋을 게 없습니다"라고 워렌 버펫은 말한다.
    "건방지게 굴려는 게 아니라 내 할 일을 다하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2004.01/17 16:56 답글쓰기
  • oren
    2004.01/17 16:5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realg
    단순히 사업지주회사이냐 순수지주회사이냐에 따라서 성장성의 여부를 따지기는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수지주회사라 할지라도 계열사들이 우수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면 지주회사 역시 성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사업지주회사의 경우에도 독자적인 사업이 성장성이 낮거나 오히려 계열사들이 거둔 성과를 까먹는다면 성장성이 낮아질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결국 사업지주회사의 독자적인 사업 역시 또 하나의 계열사로 간주해도 큰 무리가 없다면...사업지주회사냐 순수지주회사냐의 구분보다는 얼마나 좋은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유지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삼아(?) 조금 바꾸어 생각해 본다면, 지주회사라면 오히려 "본업" 에 충실하게 지주회사의 역할(계열사들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주는...)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낫지않을까싶기도 합니다...^^
    2004.01/18 01:27 답글쓰기
  • realg
    2004.01/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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