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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대웅제약에 관해서

어느 게시판에 올라온 대웅제약에 관한 글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에게 참고가 될까 해서 올립니다.

1. 대웅제약143,100원, ▲1,000원, 0.7%의 지분구조

대웅제약 대주주및 계열사 51% 우리사주조합 2%

한강구조기금 및 그 운용회사인 도이치운용이 외수펀드에 투자한 지분 12%

외국인 6.8% 기관 대략 10-12% 개인투자자 16-18%

(대주주지분은 분기보고서 참조, 도이치운용은 작년 11월 중순 이틀동안 매수후 공시한 것 참조 그당시 외인지분 변동없어 외수펀드로 판단됨. 외인 지분은 지난 5-6월에 매입한 것임.)

2. 외국인 지분

현재 남아있는 외국인 지분은 최근에 들어온 상당히 장기적으로 보고 있는 지분이 2군데로 5.5%정도 됩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모두 나온다면 10만주정도 더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외국인 투자자들이 모두 퇴장하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난 1-2년 보유하면서 상당히 답답했던 모양이군요. 그러니 이제 성장성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데도 매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외국인 지분 바닥과 성장모멘텀 회복은 잘 생각하면 바닥신호이지요.

3. 기관지분

분할을 전후하여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퇴장하면서 제가 알기로는 5%(500,000주)정도만 남아 있었지요. 그런데 지난 5월부터 쏟아지는 외국인지분 12%를 타외국인 4%와 함께 받아냈지요. 그 평균가격은 18,000원대 중반입니다. 9월한달을 보면 1-2만주 순매도로 보이니까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10월들어 7영업일동안 21만주 매도를 했더군요. 어떤분들은 좋은 리포터에도 불구하고 왜 기관이 매도하느냐고 생각들 하겠지만 이는 어느정도 예측된 부분입니다. 5-8월 사이에 매수한 기관중에는 근본적으로 보고 투자한 기관도 있겠지만 시알리스에 대한 정보의 유포에 기대하고 모멘텀 투자를 한 기관들도 꽤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9월말 이 정보가 공개되고 답답한 주가 흐름을 보이니까 매도를 하는 것이지요. 손해가 나지 않았으니 의사결정도 어렵지 않은데 최근 거래가 느니까 자신있게 파는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에는 여건이 되면 10만주정도는 더 나올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들이 모두 퇴장하고 새로운 기관이 들어오는 것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4. 대웅의 대웅제약 공개매수

여러 추측들이 많으나 대웅제약 공개매수에 응할 사람은 윤씨일가와 일부계열사 이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이는 대웅의 가격이 올라 교환비율이 2대1 이하가 되는 경우(대웅 주가가 11,500원이내인 경우 기준가를 10% 할인하여 결정하기 때문임)를 제외하고는 대웅제약의 가격이 얼마든 관계없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공개매수의 목적은 대주주의 재테크가 목적이 아니라 대웅의 대웅제약 지분 40% 확보와 윤씨일가의 대웅지분 과반수 확보가 목적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해서 대웅제약은 대웅이 지배하고 대웅은 윤씨일가가 지배하겠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대웅제약의 공개매수가의 의미는 전혀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누누이 강조했지만 이점을 주주님들은 상기하세요. 이해가 안간다면 회사로 문의해 보세요. 특히 40%의 지분 확보를 위해서 1,460,000주를 공개매수하면 대웅은 현금을 하나도 안들이고 가능한데(공개매수에 응할 윤씨일가와 일부계열사 지분이 20%이상이기때문임)도 11만주정도는 장에서 직접 매입하는 성의도 보이고 있지요. 물론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공개매수가 종료되는 11월말 이후에 장내에서 11만주를 대웅이 사들일 것으로 회사는 밝혔습니다.

5. 대웅제약 주식의 유동성

이번 대웅제약의 공개매수는 대웅제약의 유동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일부에는 유통주식수가 준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지요. 거래가 안되는 윤씨일가와 일부계열사 지분이 대웅으로 이전되는 것 이상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이지요. 스와핑 이후 남는 계열사 주식은 50% 채울 목적으로 계속 보유할 것입니다. 문제는 한강구조기금 주식인데 이 주식은 많은 기관과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블럭매매를 하기 위해 접촉중인 것 같은데 한강구조기금 희망가격은 25,000원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 주식이 얼마가 되든 블럭으로 매매 되는 시점이 유동성 모멘터미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특히 10월들어 기관들이 20만주 이상을 쏟아낸 것과 지난 8월말 외국인 지분 20만주가 대우창구로 나온 것을 합해 약 35만주 이상이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 흘러 나간 것으로 보아 이제는 어느정도 거래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

작년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자본금이 300억인 상태에서 매출 580억원대이고 당기순이익이 53억이었지요. 이번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자본금이 240억이고 매출이 640억대이고 당기순이익은 80-90억으로 많이들 생각하고 있지요. 이는 자본금이 20% 줄었는데 매출이 10%, 당기순이익은 5-60%정도 증가하는 것이지요. 올해 반기실적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60억정도인데 대웅제약은 170-180억정도라는 점을 상기합시다. 동아제약의 액면가가 5,000원이나 자본금이 2배인점, 한미약품의 액면가가 2,500원이고 자본금이 대웅제약의 2/3라는 점을 고려해도 절대 저평가입니다.

7. 대웅제약의 향후전망

대웅제약의 현주가도 저평가이지만 지난달부터 파는 시알리스가 월 10-20억정도 기여하며 EPS를 10%이상 늘릴것이고 11월부터는 머크와 제휴하는 당뇨병치료제도 나오고 내년초에는 고혈압치료제인 올매살탄도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전 계약한 산삼에다 우루사를 결합한 드링크도 나오는 등 많은 제품이 출시되지요. 이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8. 대웅제약의 R&D

대웅제약은 현재 나노기술을 접목한 약품출시를 초읽기에 두고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제약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 국가전략분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 분야를 제약쪽으로 연계해서는 서울대에서 나온 나노하이브리드와 연세대에서 나온 연대나노연구소에서 상당히 진행이 된 분야인데 이 두 연구소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상품화를 앞두고 있지요. 이러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금감원사이트에서 1분기보고서에 들어가 연구활동내역을 클릭하면 무역수지개선효과를 기대효과로 언급한 내용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9. 대웅제약의 포트폴리오

대웅제약은 오리지날제품의 꾸준한 도입과 제네릭제품의 출시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결과 대웅제약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완벽해져 가는 것으로 판단이 되는군요. 이로인해 경기에 덜 타는 장점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과거에 강했던 소화제도 가스모틴이 회복해 가고 있으며 고혈압시장에서도 다이너써크, 올매살탄, 암노디핀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가고 있고, 당뇨병시장에서도 그루코파지와 복합제인 글루코반스가 동입되어 안정성을 확보했고, 삶의 질과 연계된 우울증치료제,치매치료제,발기부전치료제 등이 도입되면서 성장성이 강한 이런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름치료제 보톡스, 입술보호제 챕스틱, 산삼과 우루사를 결합한 드링크 출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입을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많은 제품의 출시로 백화점만 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시장성과 검증된 제품력을 가진 것으로 영업력을 발휘하는 것에 주목해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제품들만 보아도 세계적으로 판매가 검증되어 충분히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에 저는 주목하고 있고 이러한 제품들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개

  • 행복천사
    대웅제약 주주로서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2003.10/29 23:01 답글쓰기
  • 행복천사
    2003.10/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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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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