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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비안 포트 추가
한 달 전쯤에 이레전자랑 큐릭스 판거 그동안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비비안을 포트
에 추가했습니다. ( 3%.. 있으나마다 한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정리를 해보면,
PER 올해예상 EPS 성장율 ROE 배당수익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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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창석유 2.5 -5 ~ 15 % 18% 7.6% 41%
대원산업 2.4 20~40 % 37% 5.3% 40%
KODEX200 모름 모름 모름 ? 11%
비비안 3.x ? 11% 5.x% 3%
삼익악기 현재 모든 가치지표가 부정적. 도박성 주식. 2%
현금 조만간 매일유업을 살까 고려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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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창석유와 대원산업 합치면 80% 넘는 초몰빵포트가 되어버렸네요.
( 사실, 대원산업은 처음엔 30% 정도였는데 미창석유가 지지부진하고 대원산업이 많이 올라서 이렇게
됐습니다. -_-+ )
1. 비비안을 너무 조금만 편입한 감이 있지만,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과연 내의업계에 '지배권가치'가 존재할수 있는지?.
지배권가치 - '초콜릿 가게에 들어가서 허쉬 초콜릿이 있냐고 물었을때 없다고 하면,
허쉬 초콜릿을 사기 위해 그 가게를 나와서 다른 가게를 가게 된다.' ( 제가 생각나는 대로 쓰니까 문
장이 좀 이상하군요. ) '누군가 내게 1000만달러를 주면서 코카콜라의 위치를 뺏어보라고 하면,
나는 조용히 그 돈을 돌려주면서 "절대로 그런일을 없을겁니다" 라고 말할 것이다' , ( 버펫의 투자격
언 중에서 )
제 생각에 비비안의 경우는 위 두 가지에 모두 해당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적이 향상되고,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슴에도 불구하고 많은 베팅을 하기 꺼려지는군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 KODEX200 - Mr. Market 에게 농락당한 날 ( ex. 종합주가지수가 마구 오를때 대원산업과 미창석유
는 오히려 빠짐 ) 심적 위안을 삼기 위해 편입. 시장수익률과의 편차를 줄임.
3. 삼익악기 - 국내 악기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투자 감행. 현재까지 -25% 수익률. 1분
기 매출줄고 계속해서 CB쏟아지는 등 앞날이 캄캄해보이지만, 현재 '갈때까지 가보자' 식의 마인드로
종종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3%의 미미한 포트 비중이 이러한 투기적 성향을 부추기는 것 같습니
다
4. 매일유업 잘 아시는 분 글 올려주세요. 요즘 살까 고려중입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