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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포트 6월경과.

지난 번 초짜 포트 보고를 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포트 자체의 변화는 많지 않지만 계속해서 자신의 포트를 점검하고 매수 이유와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지 않으면 자칫 충동적으로 매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끔 반성하는 의미로 포트를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포트>

    

                    평균매입가    현재가      비중       손익(%)

웅진코웨이         6,465      9,200        9%       +42.3%

LG상사              5,157      6,670        9%       +29.3%

신영증권 우        9,110     10,200       9%       +12%

삼성전자         313,750    350,500     11%     +11.7%

SK가스             15,450     16,250       9%      + 5.2%

신영와코루        38,600     40,600      9%       + 5.2%

태경산업           2,152       2,130       30%       -1%

SK텔레콤         208,000   199,000     14%        -4.3%

            ---> 현금비중 : 거의 0%,  실제 손익: +6.5%

                    종합주가지수: 대략 +9%(610-->665)

<포트 평가>

전반적인 상승 장세에 힘입어 여러 종목들이 올랐습니다. 덕분에 저의 포트도 -2%대에서 +6%대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지수의 변화를 능가하는 수익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투자에서 올리고 있는 수익률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웅진코웨이는 꾸준히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4월에 15000원하던 것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아직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출의 꾸준한 증가로 5월에는 전년동기대비 20%의 영업이익 증가를 보였고 방판사업인수로 매출증가와 약간의 영업익증가가 더 나타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의 매출증가와 영업익증가가 계속된다고 보일경우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LG상사: 성장성면에서는 별다른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으나 지속적인 재무구조의 개선(부채비율하락)이 기대되고 수익성에 비해 아직도 낮은 PER(3~4)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별로 없다고 했으나 부실한 부문을 털어버리고 난뒤에 수년간의 실적호전을 기대하여 보유중입니다. 만약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주식이 나타나면 팔 계획...

신영증권우: 증시 활황의 정점에서 팔고 증시가 나빠지면 새로 살려고 하며 역발상 배당투자 대상으로 생각함.

삼성전자: EPS 40000원대의 최우량주, PER이 아직 10도 안되는 저평가 상태임. PER이 15이하인       경우는 계속 가지고 있을 생각.

SK가스 :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 없음. 아직 약간의 성장성이나 배당투자주로서의 장점은 있으나 경유자동차 허용여부가...

신영와코루: 순유동자산만 20만원이 넘는 주식. 현재 4만원밖에 안됨. 문제는 성장성이 정체되고 경기가 나빠서 뭔가 다른 촉매가 발생하지 않을까 기대...

태경산업: 작년 EPS 426원, 올해 일사분기 영업익 30%이상 증가, 중탄산카바이드 부문의 독점적지위와 매출 향상가능. 휴게소 부문의 성장성기대. 현재까지의 성장이 지속된다고 볼경우 10루타 종목으로서 손색이 없음. 게다가 PER도 성장성에비해 아주 낮음. 시가 배당률도 8~10%정도로 높으며 올해의 실적이 좋은 만큼 배당도 기대가 됨. 참고로 언제 팔지 생각해본적이 없음.

SK텔레콤: 골치 아픈 종목임. 일단 핸드폰 통화만으로 인한 이익의 증가는 어려워보임. 게다가 그룹으로부터의 분리 문제로 주가가 출렁거림. 최근의 주가상승은 상당히 투기적인 움직임에 의한 것으로 보임. 그것과는 별개로 경기가 나빠도 핸드폰은 계속 써야 하고 돈 없을때는 LG꺼 쓰다가 돈에 여유가 생기면 SK로 핸드폰을 바꾸는 사람들이 아직도 주변에 있는걸 보면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것으로는 보이는데... 어려움... 일단 사람들이 핸드폰을 쓰는한 들고 있어볼 생각임..

< 아직도 노려만 보고 있는 넘들>

동서: 액면분할한다고 하여 아직도 10만원이 넘고 있음.

         남들이 잊을만 할때쯤을 노리면서 기다리고 있음.

풀무원: 지주사 전환한다고 떨어질때 못산것이 아직도 한.  

            소홀히 대했다가 바람나버린 애인을 바라보는 심정임.

워렌 버펫이 고등학교 시절 마음에 드는 여학생이 있으면 당장 대쉬하지 않고 지금 사귀고 있는 넘과 깨지기를 기다려서 실연의 슬픔을 달래주는 척하면서 꼬셨다는 얘기를 되새기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 보시는 분들도 동서랑 풀무원은 잊어주세요. 나중에 떨어지면 제가 좀 꼬셔보게요...^^  한 3년 기다리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죠..

<반성할 점>

아직도 성장성, 독점성, 투명성을 고루 갖춘(전 자산가치는 거의 신경안씁니다.신영와코루는 예외지만)종목위주로 포트를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마다 팔아서 5종목 내외의 장기 보유종목으로 채울 생각입니다. 사실 소소한 이익을 안겨주는 많은 종목보다 크고 확실한 걸 안겨주는 소수의 종목. 이게 제가 목표로 하는 포트입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쓰는데 두시간이 꼬박 더 걸리는군요. 읽으시고 간단한 리플이라도  달아주시면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겁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2개

  • stylist
    워렌 버펫의 이성교제 방법이 잼있네요..^^
    우선 이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충분히 검토를 한 뒤 기둘렸겠죠.. 긍데 결혼한 여자면 어떡하죠..
    건승을 빌며 좋은성과가 있길 기대하겠씁니다.
    2003.06/14 13:07 답글쓰기
  • stylist
    2003.06/14 13:0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toto
    어떻게 보면 다들 알만한 종목들이고, 그래도 항상 그놈의 매수타이밍이 문제겠죠^^ 동서에 많은 애착이 있는 사람으로서,,, 잊기가 쉬울란지 모르겠네요,,,, 주식수 많아지면 먼 친척뻘 될수도 있겠습니당....ㅎㅎㅎ
    2003.06/16 10:42 답글쓰기
  • toto
    2003.06/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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