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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이가 간다! 3회

경진이가 간다! 3회



'경진이가 간다'는 서울대 조소과에 재학중인 신경진 양이 실생활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코너입니다.


신경진
서울대 조소과 1학년
2003년 대학투자저널 가치투자걸
대학투자저널을 읽고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함. 쇼핑 등을 통해 다져진 제품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대학투자저널 기자들과 함께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나섬.



SK텔레콤과 풀무원의 원인을 분석했어요



지금까지 SK텔레콤56,700원, ▼-100원, -0.18%풀무원10,880원, ▼-210원, -1.89% 두 종목에 투자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요. 야심차게 편입했던 SK텔레콤도 7%나 빠지고 풀무원도 많이 회복했다지만 아직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이에요. 주식시장 전체가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업들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 이유를 신문에서 찾아봤어요.


SK텔레콤은 검찰이 SK그룹 전체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한 증권회사 레포트를 찾았는데 통신업체들이 과당 경쟁을 하고 있고 정부가 규제를 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사람들은 이 시간에도 핸드폰을 열심히 쓰고 있는데 주가는 다른 영향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주가가 자꾸 떨어진다고 대학투자저널 오빠들에게 얘기했더니 '경진이가 고르는 종목은 항상 떨어지네. 그것만 피하면 되겠어' 라고 농담 섞인 핀잔을 줬어요. ㅜㅜ 그러면서 저에게 조언을 했답니다. "경진이가 고른 종목들은 대부분 대형주들인데 이미 그런 종목은 미래의 기대가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떨어질 수도 있어." 라고 말이에요. 그런데 아직까지 작은 종목들은 잘 모르겠어요. 일단 공부한다 셈 치고 주변에서 좀더 아이디어를 얻어볼 생각이에요. 자전거도 넘어지면서 타는거잖아요? 그쵸? ^^



국민은행이 눈에 띄고 있어요







저번 호 대학투자저널에서도 다뤄졌지만 로또가 참 열풍인 거 같아요. 로또를 어디서 파나 봤더니 국민은행에서 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국민은행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사람이 참 많다는 거에요. 현금지급기 줄도 너무 길고 대기표를 받으면 대기인수도 되게 많다는 기억이 떠올랐어요. 근데 바꿔 생각해보면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은행이 사업을 잘 한다는 얘기 아닐까요?


또 요즘 은행들의 종류가 참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옛날에는 이름이 다른 은행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정도만 남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국민은행이 지점도 많이 늘었고 가장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제 1위만이 살아남는다는 말이 은행에 잘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가 디자인이 전공이라 그런지 몰라도 새로 바뀐 국민은행 로고와 간판은 참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갈색 바탕에 노란색 별 모양이 참 고급스러워 보이고 눈에 잘 띄더라구요.

그리고 신문에서도 김정태 행장에 대한 얘기 많이 봤어요.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에 소개된 것도 봤구요. 지금까지의 경력과 사업진행을 보아도 참 믿을만한 CEO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국민은행이 1위 은행으로서 계속 발전할 것 같아요.



국민은행에 대한 조언



경진: 새로운 발굴기업으로 국민은행을 선택했어요.

대투: 은행은 분석이 어려운 업종 중 하나입니다. 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 수수료, 신용카드 등 수익구조가 복잡할 뿐 아니라 대출 회수의 문제까지 분석해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요.

경진: 은행이 그렇게 복잡한 것이었군요. 하지만 저는 좀더 큰 줄기를 보고 싶어요. 사람들은 지점이 많고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은행을 좋아할 거에요. 점점 국민은행의 힘이 강해지지 않을까요?

대투: 그건 사실입니다. 은행업은 파이프에도 비견됩니다. 일종의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유통업이지요. 할인점과 다른 점은 물건이 아니라 돈을 유통한다는 점이구요. 확실히 은행은 규모가 클수록 중복투자도 적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가 쉽습니다. 그런 면에서 1위인 국민은행은 강점이 있지요.

경진: 국민은행의 작년 실적은 어때요?

대투: 작년 두 은행간의 합병이 있어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만 1조3천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는 2001년에 비해 11.8% 감소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총장에서 김정태 행장의 표정이 밝지 못했지요.

경진: 규모가 더 커졌는데 이익이 줄다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왜 그런거죠?

대투: 작년 4분기에 2026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이유는 신용카드 부실채권 문제였지요. 카드연체가 심각해지면서 국민은행도 적잖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경진: 신용카드 문제는 사람들이 이미 은행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던 바라고 생각해요. 보니까 주가도 48000원에서 많이 떨어졌던데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규모가 커진 것은 작년부터니 이제 슬슬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요. 로또 판매를 성공시킨 것만 봐도 그렇구요.

대투 :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로또를 보면서 국민은행의 추진력에 감탄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연체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겁니다. 국민은행은 서민금융으로 출발한 곳이라 카드대출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합병 시너지 효과가 올해는 나지 않겠나 싶습니다. 실제로 국민, 주택은행간 전산통합을 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시간이 흐를수록 규모의 경제가 현실화 될 겁니다.




경진이의 포트폴리오



종목명 투자일 매입가 현재가 수익률

풀무원 2003.1.1 40,750 36,900 -9.4%
SK텔레콤 2003.1.30 179,000 165,000 -7.8%
국민은행 2003.2.28 36,500 36,500 0%
(2003.2.28 현재)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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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 투자자
    계속 주식을 사시네요! ^^;;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투자액이 얼마나 되시나요? 투자비중이나 현금비중도 밝혀주실 수 있나요??? 불가능하다면 안가르쳐 주셔도 되구요. 그렇지만 가능하면 현금의 비중을 최하 20%이하로는 안떨어뜨렸으면 합니다. 때로는 현금이 가장 좋은 주식이라는 경험에서 감히 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03.03/07 15:42 답글쓰기
  • 투자자
    2003.03/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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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ds
    금융같이 크게 차별화가 어려운 회사일수록 CEO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03.03/10 12:00 답글쓰기
  • odds
    2003.03/10 12:0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와.... 진짜 이쁘다......
    미치겠다....
    나두 사진 올려도 되나?...^^*

    리플은 언제 쓰냐구요?
    잠깐만 있어봐요... 신경질님의(헤헤^^* 죄송..) 미모에 흥분되서(상한가 3일 연장 갈 때보다 더 흥분~~) 리포트를 못 읽겠잖아요...
    혹시 남자친구 없으면 전 어떠하신지...크크크~~~
    이쁜것도 복이고,
    돈 많이 버는 것도 복인거 같아요...히히
    건강하세요( 미모를 오래오래 간직할려면 건강해야 하니까..)
    2003.03/11 16:19 답글쓰기
  • 2003.03/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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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 이제 보니
    요즘에 연예계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유민 닮았어요..^^*
    혹시 일부러 뽀사시하게 할려고 포토샾 이런걸로 마우스 된건 아니겠죠..
    암튼 넘 이쁘다..
    주식이 눈에 안들어 오네...
    제가 오늘 정신을 못차리죠..^^
    연일 계속되는 폭락장에서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었는데,
    신경질님 미모... 한방에 가는군요
    역시 한방이 있는 신경질님..^^

    이제 리포트 읽어봐야지.. 쑤웅~~~~~

    2003.03/11 16:26 답글쓰기
  • 2003.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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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트를 읽고....
    한마디로 아쉽습니다...

    신경진님의 사진 만큼이나 빛이 나는 리포트는 아니지만,
    날카로운 분석력이 눈이 띄는 리포트는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조목조목 참 잘 쓰신거 같네요

    그리고 간판.... 저두 그거 좋아합니다
    국민은행은 대한민국의 별이 되고,
    신경진님은 나의 별이 되고... 히히히~~~~

    리포트 잘 봤습니다..
    첫 술에 배 부르겠습니까?
    한 2~3년 하다보면 ... 졸업할 때쯤 되면 ...
    주식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 되실거에요
    경험만한 스승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좋은 리포트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자주 들려야겠어요..^^*
    2003.03/11 16:51 답글쓰기
  • 2003.03/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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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디만 더 덧붙인다면
    실제로 투자해 볼 것을 권합니다
    숫자로만 하는 투자로는 배움이 제한될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소액이라도 ... 아니 1주라도 좋으니
    실제로 투자를 해 보시죠..
    아마 많은 것을 배우게 되실겁니다

    2003.03/11 16:58 답글쓰기
  • 2003.03/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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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
    <큰장사꾼 김정태>를 읽어보시면 김정태 행장에 대한 더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 것입니다.저에게는 많이 도움이 되었던 책이니까요...

    <경진이가 간다>는 참 좋은 코너 같군요.실생활에서의 가치투자주를 발견해 과는 과정,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눈으로 주식을 바라보는 것.이 모든것이 투자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가지!주식을 실제로 매입하기는 하는 겁니까?가상으로 하는 주식투자게임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003.03/12 09:29 답글쓰기
  • 호야
    2003.03/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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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철
    '경진이가 간다'는 모의투자 형태입니다. 투자수익률보다는 실생활에서 얻는 투자아이디어와 틀렸을 때의 복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03.03/12 19:27 답글쓰기
  • 최준철
    2003.03/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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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
    모의 투자라지만, 좋은 종목을 발굴해서, 좋은 가격에 산다는 itooza의 기본적인 컨셉과는 맞지 않는 방법으로 주식을 사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003.03/13 10:54 답글쓰기
  • peter
    2003.03/13 10:5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초짜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에 보면 '린치의 법칙'(린치가 새로운일을 시작하면 주식이 떨어진다는 자조적인 조크)이라는게 나오는데 경진씨가 사면 주식이 떨어지는군요.. '경진의 법칙'이라고 해야하나? ^^
    2003.03/14 15:46 답글쓰기
  • 초짜
    2003.03/14 15:4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Lastat
    저두 초짜로서 이 칼럼에 눈이 많이가는데..
    적잖은 정보를 얻고 있어서.. 참 좋은거같습니다...
    그런데.. 투자포트폴리오를 보면.. 어느정도의 대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네요.. 다음에는 작지만 경쟁력있고 견실한 중소기업은 어떠신지요? 저는 오히려 그런쪽에 관심이 많거든요..
    다음에도 좋은 컬럼기대할께요~~^^
    2003.03/15 14:27 답글쓰기
  • Lastat
    2003.03/15 14:2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영혼
    금융업은 제조업보다 리스크가 높은 편입니다. 이런점 유념하시면서 투자하시길... ^^; 그런데 무조건 우량해 보인다고 사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가격이 내재 가치에 비해 너무 비싸면 투자자 입장으로는 별로 좋은 기업이 아닌데 말이죠... 초보자를 위한 코너이니만큼 이런 부분 더욱 더 생각하고 기사화해주시길~
    2003.03/15 21:16 답글쓰기
  • 영혼
    2003.03/15 21:1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착한도사
    가치투자라는 틀에 너무 갇혀 사시는것 아닙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이죠!
    모든 주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상황과 악재들...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제고를 하지 않으셨나요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아무리 좋은 종목을 고른다고 해도 수익을 내기는 어렵겠죠.
    지금은 주식을 사지않는게 수익을 내는것이죠...
    시장의 흐름이 상승무드를 타는 시점을 맞추어서 가치투자를 함셔야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투기성이 괭장히 많은것 아시죠
    지금은 너무많은 악재가 겹쳐있으므로 하락장입니다.
    그대가 말씀하시는 가치주를 고르셨다면, 바로투자를 하지마시고,저점을 잡으세요.
    많은 애기를 하고싶은데 저는 타자수자 느려서 글쓰기가 힘들고,글로써 모든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지 못한답니다.물론 가장끈도 굉장히 짭죠.ㅎㅎㅎㅎ
    저는 이종목이 어떨까 싶네요//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라는 종목을 한번 살펴보세요. 코스닥 일반기업인데 ,지금은 주가가 바닥선에 도달되었다고 생각되거던요,
    수익률도 좋고 부채도 없고,오랜경험으로 장사도 잘하는것 같아요.투자도 많이하구요. 요즘엔 정보통신 ,잘은모르지만IT라는 종목이 테마주를 이루는것으로 아는데, 그런종목은 아닌듯 보이네요. ㅁ경진처럼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및영화 에니메이션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인데 ,업계상위를 달리고 있다고합니다. 저도 지켜보고있는데. 매수시점은 아직 못정하고 관망만하고 있어요. 조금더 떨어지면 살려고....
    아직 주식시장을 상승무드로 이끌 호재가 나타나지 않고, 악재가 가시지 않아서 조금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5400원쯤하는데 4600-4700원사이에 매수들러갈려고 생각중인데 과연 그만큼 내려올지 의문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투자를 생각한다면 지금투자하느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앞전에 손해를 좀 보았거던요.지난12월17일8620원에 매수했다가 계속내리막을 달리다가 12월31일5800원에 내렸거던요.수천만원 손해보았죠. 투자금액일 억단위 였으니까요. 내리고 나니 다시엄청오르데요.8800원정도 가더라구요 불과 며칠사이에
    정말 점말 ..... 할수없잖아요 그리고 여기저기 투자를 해보았지먄 내리막장에는 당할수가 없데요. 지금은 몇천정도 밖에 않남았는데, 다시생각해도 대원씨앤에이 그종목이 괜찮을것 같네요. 그종목에 대해서 분석좀 해주시면 않될까요..
    가치투자란 장사를ㄹ 잘하는데 주가가 저점에 있는것을애기하는것아닌가요.?
    그데 경진님은 장사를 잘하는것은 맞는데 주가가 고점에 있는것을 사셨네요. 대형 우량주들이 장사를 잘하면 주가는 시장수익성을 상회해서 거래되죠.
    앞으로는 장사를 잘하는기업을 골라사시더라동ㄹ 주가의 동향을 잘살펴보세요. 그만큼비싼지 헐은지를...
    하고싶은 애기를 너무많지만 ....안녕히
    2003.03/26 04:00 답글쓰기
  • 착한도사
    2003.03/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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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크로스
    오늘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가치투자라 생소하네요. 열심히 배워볼 생각입나다. 나는 필명이 "파워크로스"입니다. 좋은 내용 계속 부탁드립니다. 가치투자는 장기투자??????
    2003.03/27 11:09 답글쓰기
  • 파워크로스
    2003.03/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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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age
    시장의 흐름을 무시하라. 이 말 한마디만 이해하면 내가 이 책(월가의 영웅)을 통해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이해한 것이다. - 피터 린치 -

    저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칼날 끝을 잡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 피터 린치 -

    아. 피터 린치 반만 따라해도 좋겠습니다.
    2003.04/09 16:43 답글쓰기
  • happyage
    2003.04/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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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자금
    은행의 속을 알고 싶으면.. 금감원 다니는 친구 하나 사귀어놓으면 좋을겁니다.. 맨날 들여다 보는게 그 복잡하다는 수익구조와 대출구조.. 담보.. 가계.. 신용카드...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은행을 과연 추천할수 있는지는 잘 몰겄습니다.. 시장적 마인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2003.04/22 13:40 답글쓰기
  • 공적자금
    2003.04/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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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y1
    저는 개인적으로 국민은행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점포수가 많으면 뭐합니까. 직원들이 친절하지를 않는데.. 그리고, 로또판매는 판매수수료만 받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로또가 하두 인기여서, 수수료가 왠만큼 된다해도 전담직원을 두어야 한다면.. 글쎄요.. (국민은행 직원분들께는 죄송합니다-워낙 업무가 많으면.. 잠시 불친절 할수도 있겠지요.)
    2003.04/29 14:14 답글쓰기
  • goody1
    2003.04/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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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sulsan
    꼬리죽인다. 근데 최준철님 김정태 행장님의 행보에 대해 한번 평가해 보시지요. 요즘 국민은행 직원들은 은행을 망친 사람이라고 하는데. 스톡옵션으로 자기 배만 채우고 회사를 정치에 물들게 하고 노조와 묘한 관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일딴 이전 정권에서의 위치와 실제의 그 사람의 능력과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이유 등에 대해 다시 한번 CEO의 평가로서 한번 해보시지요. 그 정도가 되어야 애널리스트 아닐까요. 한번 부탁드립니다.
    2003.05/04 09:24 답글쓰기
  • bisulsan
    2003.05/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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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ma
    착한 도사님, 분석을 하고, 매수를 하셨으면, 그 분석의 오류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믿고 기다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입니다.

    시장이 밀린다고 파는 것은 아니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암튼 손해는 안봅니다. 손해안보는 것이 버는 것보다 중요하다지요?
    2003.05/14 09:24 답글쓰기
  • drama
    2003.05/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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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오
    전 김정태가 싫어서 국민은행은 근처도 안가는데..
    "국민"의 은행이었던 소매금융기관을 엄청난 수수료 씌우기로 민중의 고혈을 빨아먹는 금융기관이 되었지..
    2004.03/06 11:07 답글쓰기
  • 캬오
    2004.03/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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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낭만투자가
    세계금융의 별이 되겠다더니 수수료만 잔뜩 거둬가네요...나쁜 KB^^
    2005.03/10 20:30 답글쓰기
  • 장기낭만투자가
    2005.03/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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