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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포트폴리오 점검
장관 등 노무현 정부의 고위공직자들의 주식보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이슈화 시킨 쪽은 참여연대. 참여연대 소속 맑은사회만들기본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진대제 장관, 최종찬 장관, 이정재 금감위원장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의 주식보유가 부당하므로 주식매각 등을 통해 부정부패의 소지를 없앨 것을 요구했다.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는 정보를 요한다. 따라서 고급정보에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주식과 부동산을 크게 보유하고 있다면 의심의 눈초리는 피해가기 힘들다. 하지만 고위공직자들도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직종에 종사하다가 갑자기 입각하게 된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단지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문제는 공직에 오르기 전에 주식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공직에서 물러날 때의 자산상태의 변화일 것이다. 물론 고위공직자들도 엄격한 도덕수준을 적용 받는 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스스로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위공직자의 주식보유가 맞느냐 틀리느냐의 논쟁에서 떠나 가치투자 관점에서 이들이 어떤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정석투자에 가까운지를 점검해보도록 하자. 고위공직자 주식보유 내역에 관한 자료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제공한 것을 참고했으며 주식보유 규모가 큰 고위공직자의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1)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생업에서 찾는 투자아이디어에 충실한 투자. 진대제 장관은 자신이 아는 종목에 분산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징이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자신이 몸담았던 삼성그룹 계열사에 대한 투자, 다른 하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이 삼성화제, 제일모직, 삼성전자, 호텔신라, 삼성전기, 삼성증권이며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 금호전기와 KT다. 보유 비상장 주식도 대부분 기술에 관련된 것이다. 특히 금호전기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수많은 업체 중 BLU을 만드는 금호전기에 대해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그가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종합해볼 때 진 장관은 철저히 스스로의 능력범위 내에서 투자를 함으로써 지식적인 리스크를 줄이는 바람직한 투자습관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2) 조윤제 경제보좌관
다양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만 뚜렷한 투자의 방향성은 보이지 않는다. 굳이 성향을 따지자면 기술주에 치중하는 스타일이다.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미래산업에서 보듯이 반도체주가 포트폴리오의 일군을 이루고 있고 코리아써키트, 텔슨전자 등 휴대폰 관련주가 또 다른 일군을 이루고 있다. 자신의 경력이 진 장관처럼 기술주를 이해하는 데는 다소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를 선호하는 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좋은 쪽으로 본다면 성장할 산업에 속한 기업들을 선호한다는 것이고, 나쁜 쪽으로 본다면 스스로의 능력 범위 밖에 있는 기업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3) 김태유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본인이 기술 쪽에 대한 이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유종목의 업종이 자동차, 의류, 금융, 통신, 숙박, 제약, 조선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역시 보유비중에 있어서는 자신이 아는 종목에 투자한다는 원칙이 보인다. KT, KTF를 제외하면 나머지 보유종목들은 1만원 미만의 저가주들이다. 따라서 주식수는 비슷해 보여도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KT와 KTF다. 따라서 비기술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되 자신이 아는 종목에 치중하는 투자전략이 엿보인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4)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확실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우량주에 대한 투자. 이정재 장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노라면 시중의 주식형 무츄얼펀드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기분이다. 그만큼 해당 분야에서 확실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1위 종목들만 매수하는 투자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1위 종목들에는 삼성전자, SKT 같은 블루칩도 포함되어 있지만 숙녀복 1위업체인 한섬, S/W 유통 1위업체인 한빛소프트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잦은 매매를 하면 오해를 살 수 있는 금감위원장의 위치에서 한번 사서 쭉 들고 갈 수 있는 장기보유에 딱 좋은 포트폴리오다. 장기증권저축의 형태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배당이 짠 종목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는 점이 한 가지 아쉬운 대목이다.
5) 그 외
고건 국무총리 : 본인은 주식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장남이 4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특징은 대부분의 종목이 비상장 기술주라는 것.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바로비젼은 동영상 솔루션업체다.
윤덕홍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 본인은 신흥통상의 주식이 보유주식의 전부다. 신흥통상의 자본금이 2억임을 감안하면 지분 38%를 가진 대주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다이캐스트라는 기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 지방신문사의 주식 조금이 김두관 장관의 보유주식의 전부. 남해군수였던 경력을 감안하면 경남도민일보와 남해신문의 주식 일부를 가진 것은 투자목적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 : KTF 290주가 전부.
유인태 정무수석 : 2001년 기획시대와 심원기획의 이사를 역임했는데 이때 지분을 출자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목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해성 홍보수석 : 현대건설과 아펙스에 투자한 것으로 미루어 정석투자자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펙스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김희상 국방보좌관 : 평범한 포트폴리오. 규모 자체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보유종목 간의 특별한 연관관계가 보이지 않는다. 상장폐지 된 동아건설이 들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정석투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 KTB네트워크 회장을 지낼 때 취득한 것으로 특이할만한 사항은 없다.
조영동 국정홍보처 처장 : 비상장업체인 나노텍세라믹스가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 성도와 SK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종목이긴 하지만 비중이 워낙 낮다.
고위공직자들의 주식보유 내역을 보면 역시 경제 관련 인물들이 앞서 나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가장 좋은 포트포리오를 가진 사람들은 진대제, 이정재다. 진대제는 정통부 장관이지만 삼성전자 출신의 기업인이고 이정재는 금감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역시 경제를 아는 사람들이다.
이들 포트폴리오의 공통점은 자신이 아는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진대제 장관이 기술관련 기업을 보는 안목은 그 어떤 애널리스트보다 뛰어날 것이다. 이정재 위원장은 재무구조가 뛰어나고 시장지배력이 탁월한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좋은 위치에 있다. 이렇게 자신이 가진 강점과 지식을 투자에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오해를 살만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대제 장관은 이미 삼성전자 주식은 그대로 보유하고 통신주만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정통부 장관이라는 위치에서 오해를 살만한 부분만 제거하겠다는 뜻이다. 실제 진 장관의 KT 보유주식은 54주에 불과하다. 이정재 위원장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우량주 그것도 시가총액이 큰 종목만 매수한다. 그리고 장기증권저축을 통해 주식을 사기 때문에 주식투자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크게 줄어든다.
IMF 때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크게 줄어 그 이유를 알아보니 삼성전자 주식이 폭락해서 그랬다고 한다. 국회위원들이 한창 반도체 경기가 좋을 때 20만원 가까운 가격에서 유행처럼 삼성전자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고위공직자들의 주식 재테크를 관전할 때 얼마나 잃어서 재산이 줄었느냐가 기준이 되면 안 될 것이다. 만약 이들을 감시하고자 한다면 초점을 투자 과정에서의 투명함과 오해의 소지가 없는 투자법에 맞춰야 한다. 고위공직자들에게 부정부패 없는 현명한 행정과 함께 가치투자를 통한 건전한 주식투자를 기대해본다.
최준철 wallstreet@itooza.com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는 정보를 요한다. 따라서 고급정보에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주식과 부동산을 크게 보유하고 있다면 의심의 눈초리는 피해가기 힘들다. 하지만 고위공직자들도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직종에 종사하다가 갑자기 입각하게 된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단지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문제는 공직에 오르기 전에 주식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공직에서 물러날 때의 자산상태의 변화일 것이다. 물론 고위공직자들도 엄격한 도덕수준을 적용 받는 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스스로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위공직자의 주식보유가 맞느냐 틀리느냐의 논쟁에서 떠나 가치투자 관점에서 이들이 어떤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정석투자에 가까운지를 점검해보도록 하자. 고위공직자 주식보유 내역에 관한 자료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제공한 것을 참고했으며 주식보유 규모가 큰 고위공직자의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1)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생업에서 찾는 투자아이디어에 충실한 투자. 진대제 장관은 자신이 아는 종목에 분산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징이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자신이 몸담았던 삼성그룹 계열사에 대한 투자, 다른 하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이 삼성화제, 제일모직, 삼성전자, 호텔신라, 삼성전기, 삼성증권이며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 금호전기와 KT다. 보유 비상장 주식도 대부분 기술에 관련된 것이다. 특히 금호전기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수많은 업체 중 BLU을 만드는 금호전기에 대해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그가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종합해볼 때 진 장관은 철저히 스스로의 능력범위 내에서 투자를 함으로써 지식적인 리스크를 줄이는 바람직한 투자습관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2) 조윤제 경제보좌관
다양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만 뚜렷한 투자의 방향성은 보이지 않는다. 굳이 성향을 따지자면 기술주에 치중하는 스타일이다.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미래산업에서 보듯이 반도체주가 포트폴리오의 일군을 이루고 있고 코리아써키트, 텔슨전자 등 휴대폰 관련주가 또 다른 일군을 이루고 있다. 자신의 경력이 진 장관처럼 기술주를 이해하는 데는 다소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를 선호하는 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좋은 쪽으로 본다면 성장할 산업에 속한 기업들을 선호한다는 것이고, 나쁜 쪽으로 본다면 스스로의 능력 범위 밖에 있는 기업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3) 김태유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본인이 기술 쪽에 대한 이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유종목의 업종이 자동차, 의류, 금융, 통신, 숙박, 제약, 조선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역시 보유비중에 있어서는 자신이 아는 종목에 투자한다는 원칙이 보인다. KT, KTF를 제외하면 나머지 보유종목들은 1만원 미만의 저가주들이다. 따라서 주식수는 비슷해 보여도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KT와 KTF다. 따라서 비기술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되 자신이 아는 종목에 치중하는 투자전략이 엿보인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4)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확실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우량주에 대한 투자. 이정재 장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노라면 시중의 주식형 무츄얼펀드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기분이다. 그만큼 해당 분야에서 확실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1위 종목들만 매수하는 투자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1위 종목들에는 삼성전자, SKT 같은 블루칩도 포함되어 있지만 숙녀복 1위업체인 한섬, S/W 유통 1위업체인 한빛소프트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잦은 매매를 하면 오해를 살 수 있는 금감위원장의 위치에서 한번 사서 쭉 들고 갈 수 있는 장기보유에 딱 좋은 포트폴리오다. 장기증권저축의 형태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배당이 짠 종목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는 점이 한 가지 아쉬운 대목이다.
5) 그 외
고건 국무총리 : 본인은 주식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장남이 4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특징은 대부분의 종목이 비상장 기술주라는 것.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바로비젼은 동영상 솔루션업체다.
윤덕홍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 본인은 신흥통상의 주식이 보유주식의 전부다. 신흥통상의 자본금이 2억임을 감안하면 지분 38%를 가진 대주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다이캐스트라는 기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 지방신문사의 주식 조금이 김두관 장관의 보유주식의 전부. 남해군수였던 경력을 감안하면 경남도민일보와 남해신문의 주식 일부를 가진 것은 투자목적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 : KTF 290주가 전부.
유인태 정무수석 : 2001년 기획시대와 심원기획의 이사를 역임했는데 이때 지분을 출자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목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해성 홍보수석 : 현대건설과 아펙스에 투자한 것으로 미루어 정석투자자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펙스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김희상 국방보좌관 : 평범한 포트폴리오. 규모 자체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보유종목 간의 특별한 연관관계가 보이지 않는다. 상장폐지 된 동아건설이 들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정석투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 KTB네트워크 회장을 지낼 때 취득한 것으로 특이할만한 사항은 없다.
조영동 국정홍보처 처장 : 비상장업체인 나노텍세라믹스가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 성도와 SK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종목이긴 하지만 비중이 워낙 낮다.
고위공직자들의 주식보유 내역을 보면 역시 경제 관련 인물들이 앞서 나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가장 좋은 포트포리오를 가진 사람들은 진대제, 이정재다. 진대제는 정통부 장관이지만 삼성전자 출신의 기업인이고 이정재는 금감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역시 경제를 아는 사람들이다.
이들 포트폴리오의 공통점은 자신이 아는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진대제 장관이 기술관련 기업을 보는 안목은 그 어떤 애널리스트보다 뛰어날 것이다. 이정재 위원장은 재무구조가 뛰어나고 시장지배력이 탁월한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좋은 위치에 있다. 이렇게 자신이 가진 강점과 지식을 투자에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오해를 살만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대제 장관은 이미 삼성전자 주식은 그대로 보유하고 통신주만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정통부 장관이라는 위치에서 오해를 살만한 부분만 제거하겠다는 뜻이다. 실제 진 장관의 KT 보유주식은 54주에 불과하다. 이정재 위원장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우량주 그것도 시가총액이 큰 종목만 매수한다. 그리고 장기증권저축을 통해 주식을 사기 때문에 주식투자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크게 줄어든다.
IMF 때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크게 줄어 그 이유를 알아보니 삼성전자 주식이 폭락해서 그랬다고 한다. 국회위원들이 한창 반도체 경기가 좋을 때 20만원 가까운 가격에서 유행처럼 삼성전자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고위공직자들의 주식 재테크를 관전할 때 얼마나 잃어서 재산이 줄었느냐가 기준이 되면 안 될 것이다. 만약 이들을 감시하고자 한다면 초점을 투자 과정에서의 투명함과 오해의 소지가 없는 투자법에 맞춰야 한다. 고위공직자들에게 부정부패 없는 현명한 행정과 함께 가치투자를 통한 건전한 주식투자를 기대해본다.
최준철 wallstreet@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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