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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대원제약, 4분기에 강했다"

대원제약13,930원, ▼-100원, -0.71%은 의약품을 제조한다. 회사 대표 제품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있다. 또,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장대원을 판매한다.

회사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1년 2분기 저점을 찍은 후 급증했다가 최근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5.9%, 5.1%다. 두 이익률은 2022년 3분기 각각 10.8%, 7.6%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판관비율은 2022년 3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했다. 3분기 연환산 기준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51.3%, 42.8%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3분기 연환산 기준 매출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18.7%다. 이 비중은 최근 일정 수준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8%다. 이는 5년 평균 10.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ROE는 2022년 3분기 14.4%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24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4배로, 5년 평균 1.62배에 비해 낮다. PBR은 지난 2분기 1.2배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한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총자산회전율은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반면, 재무레버리지는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했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다. 주당 배당금은 2020년 148원 → 2021년 194원 → 2022년 350원으로 증가했다. 작년 연간기준 시가배당률은 1.9%다.

[그래프7]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81.5%, 158%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대원제약은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유동비율은 계속 하락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프8]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3분기 기준 회사가 보유한 차입금은 1222억원이다. 이는 전체 자산의 25.5%에 해당한다.

[그래프9]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3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7배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프10]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7일 IBK투자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4분기는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코대원/펠루비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8월부터 생산을 재개한 콜대원 키즈펜 시럽 영향으로 ETC 사업부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이었던 콜대원 키즈펜 시럽 이슈 정상화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5월 17일 상분리 문제로 콜대원 키즈펜 시럽에 대한 판매/제조 중단 조치가 시행되었으며, 기 판매/제조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로 50%를 유지하던 동사의 원가율은 지난 3분기 53.5%로 급증했으나, 4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부터 연결 편입될 에스디생명공학은 화장품/건기식 사업의 매출 감소 및 공장 증설로 인한 비용 증가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단기내 대원제약의 영업이익 훼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자회사 청산을 통한 적자폭 감소, 대원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한 매출 증가/비용 효율화를 통한 개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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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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