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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NHN, 2Q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NHN18,550원, ▼-220원, -1.17%은 NAVER의 게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회사는 게임,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클라우드) 콘텐츠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종속회사를 통해서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웹툰 '코미코', 음원유통 '벅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클라우드 MSP 서비스,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게임 21.7%, 결제 및 광고 45.5%, 기타(B2B 커머스, 클라우드 등 기술 및 콘텐츠 수익 등) 32.8%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77.6%, 일본 14.6%, 기타 7.8%다.

NHN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 후 최근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 -0.3%다. 영업이익률와 순이익률은 작년 4분기 각각 1.8%, -1.5%를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판관비율은 서서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비율은 1분기 기준 98%를 기록했다.

[그래프3] 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36%를 기록했다. 이는 5년 평균 2.3%보다 낮은 수준이다. ROE는 2021년 4분기 6.3%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해 2022년 4분기 -1.9%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시 반등해 현재 수준에 이르렀다.

27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2배로, 5년 평균 0.8배에 비해 낮다. PBR은 지난해 3분기 0.43배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한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최근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재무레버리지는 상승폭이 커진 모습이다. 한편, 총자산회전율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래프5]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60.6%, 193.6%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이에 NHN의 재무 안전성 매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6]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가 보유한 차입금은 최근 증가했다. 이에 차입금 비중도 5.6%로 올랐다. 다만, 차입금이 증가했음에도 전체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7]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4.7배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래프8]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기준 회사는 6895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무 안전성 매력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프9] 순현금&시총대비 순현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주가는 상승 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0일 NHN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한 대신증권 김동우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웹보드 게임의 상대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영향을 덜 받는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비중 증가로 전체 게임 매출은 선방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제&광고 매출은 페이코의 마케팅 효율화에도 거래액 성장이 지속된 반면, 커머스 매출은 중국 지역 소비 위축 영향이 지속되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매출은 1분기 이연 반영된 매출의 높은 기저로 전분기로는 감소했으나, 공공 부문 중심의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효율화된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1)게임 부문에서 웹보드 게임뿐 아니라 '다키스트 데이즈', '우파루 오딧세이',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등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 2)기술 부문에서의 공공/금융부문 성장을 중심으로 탑라인 성장, 3)페이코 마케팅 효율화에도 결제액과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순조로운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회사는 8월 1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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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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