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영업이익률이 5년 연속 상승한 종목을 정리해보았다. 기준은 2017~2022년동안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종목이 대상이다. 해당 종목들의 PER도 표기했다.

그 결과 영원무역홀딩스81,200원, ▼-1,300원, -1.58%, 서연6,760원, ▼-40원, -0.59%, 한국프랜지, 영원무역38,950원, ▲250원, 0.65%, DN오토모티브18,480원, ▼-410원, -2.17%, 서연이화12,340원, ▲70원, 0.57%, 기아97,300원, ▼-300원, -0.31% 등이 표에 포함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노스페이스 브랜드로 유명한 자회사 영원무역을 보유한 지주사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8.8%에서 2022년 22.1%로 상승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2조3847억원에서 4조5338억원으로 1.9배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103억원에서 1조21억원으로 4.76배 커졌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커 영업이익률이 크게 올랐다.

또, 영원무역의 영업이익률도 9%에서 21%로 올라, 지주사와 사업회사 모두 수익성이 좋아졌다. 두 회사 모두 PER이 낮은 점도 공통점이다.

서연과 서연이화도 영원무역홀딩스와 영원무역과 같이 지주사와 사업회사 모두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연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0.9%에서 5.8%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서연이화의 영업이익률은 -0.6%에서 5.3%로 올랐다. 또, 이 두 기업의 PER 역시 낮아 눈길이 간다.

표에 속한 종목 중 자동차 관련주가 많은 점도 주목된다. 서연, 서연이화뿐만 아니라, 한국프랜지, DN오토모티브, 기아가 같은 산업군에 속한다.

17개 종목 중 2022년 기준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석경에이티다. 석경에이티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38.1%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PER은 87배까지 올랐다.

영업이익률이 과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네이블이다. 네이블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48.1%였는데, 2022년 18.4%를 기록해 66.5% 포인트 상승했다. 다음으로 제이시스메디칼의 영업이익률이 38.8% 포인트 올라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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