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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유니셈, 스크러버&칠러 제조사

23.03/21 14:16
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
유니셈12,210원, ▲330원, 2.78%은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이 스크러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 역할을 한다. 또, 반도체 주요 공정상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장치인 칠러(Chiller)도 생산한다.

회사는 관련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한다. 또, 국내 가스 스크러버 시장점유율 45% 이상, 칠러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연간 기준 매출 비중은 스크러버 35%, 칠러 31%, 유지보수 외 기타사업이 34%를 차지한다. 매출 중 내수와 수출 비중은 각각 76%, 24%를 차지한다.

회사의 매출액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왔다. 매출액은 2021년 4분기 2961억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보인다. 매출 증감과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는데, 최근 매출액 감소로 두 이익 모두 감소하는 모양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실적 감소는 이익률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작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5%, 7.7%를 기록했다. 두 이익률의 과거 최고점은 영업이익률 16.7%, 순이익률 13.7%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2021년 3분기 66.7%를 기록한 후 상승해 2022년 연간 기준 80%까지 상승했다. 판관비율은 2019년 3분기 29.1% 이후 크게 하락해 2022년 3분기 1.1%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8.1%를 기록했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11.8%이며,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8%로, 5년 평균 17.9%에 비해 낮다. ROE는 2021년 4분기 20%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인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ROE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21년 2분기 2.58배를 기록한 PBR은 이후 하락해 20일 시가총액 기준 1.09배를 기록했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면, 재무레버리지가 하향 안정화되는 가운데, 총자산회전율과 순이익률은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주당 배당금은 2019년 50원 → 2020년 80원 → 2021년 120원 → 2022년 100원을 기록했다. 작년 이익의 감소로 주당 배당금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시가배당률은 2021년 0.8% → 2022년 1.8%로 상승했다.

[그래프7]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7.7%, 529.9%를 기록했다. 보통 부채비율 100% 이하, 유동비율 100% 이상일 때 재무 안전성 매력이 크다고 말한다. 이에 유니셈의 재무 구조는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8]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은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입금 비중도 줄어 3.4%까지 낮아졌다. 차입금 비중이 10% 이하일 경우 재무구조가 튼튼한 기업이라 판단한다.

[그래프9]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또, 이자보상배율이 63.9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프10]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주가와 순이익 지수는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최근 주가의 하락 또한 순이익 지수의 하락과 같이 했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1일 유니셈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한 다올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장비 업체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다"며, "최근 메모리 업황 악화로 주요 고객사 투자는 대폭 감소하고 신규 증설 역시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유니셈은 타 장비 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가능할 것이다"며, "반도체 업계 친환경 스크러버 도입 수혜와 해외 메모리 고객사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최근 반도체 업계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플라즈마 타입 스크러버 도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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