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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3분기 "어닝 서프" 20선 - 11월 1째주

현시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벤트는 뭐니 뭐니 해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입니다. 지난달에 이어 11월 첫째 주에는 122개 기업이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그 중 증권사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준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증권사 3개월 컨센서스를 10% 이상 초과한 경우입니다. 지난 10월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던 어닝 서프 30선에 이은 두 번째 집계입니다.



시장 예상치를 가장 큰 폭으로 상회한 기업은 코스메카코리아52,800원, ▼-400원, -0.75%입니다.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비 248%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65% 초과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EM/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미국과 중국 법인의 현지 온라인 고객사 매출 증가가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쎌바이오텍13,790원, ▼-200원, -1.43%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216%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43% 초과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을 개발 및 판매하며 '듀오락'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3분기에 해외 매출이 전년비 26.3% 늘었으며 듀오락 브랜드의 성장과 OEM/ODM 수주 확대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LX인터내셔널28,200원, ▲200원, 0.71%, 엠씨넥스20,700원, ▲350원, 1.72%, 삼성증권46,200원, ▲400원, 0.87%, 잉글우드랩7,380원, ▲80원, 1.1%도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0% 이상 초과했습니다. LX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501%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36% 상회했습니다. 에너지/팜 사업이 전년비 영업이익을 가장 큰 폭으로 늘리며(+1128억원)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회사 측은 자원 시황 상승 및 생산량 증가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파트론7,150원, ▲20원, 0.28%, F&F51,000원, ▲600원, 1.19%도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9%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회사로 영업이익이 전년비 19% 증가했습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며 실적 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전장, 5G 라우터, 웨어러블 등 신사업 부문이 파트론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F&F는 3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289억원, 957억원으로 발표했습니다. F&F는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디스커버리와 MLB입니다. DB금융투자는 3분기 MLB와 MLB키즈 매출이 전년비 각각 163%, 8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내 파트너사를 통한 MLB 오프라인 점포 출점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기존 점포의 평균 매출 수준도 업계 상위권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외 에코프로75,600원, ▲1,100원, 1.48%, 심텍11,960원, 0원, 0%, 동아에스티61,700원, ▼-1,900원, -2.99%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0% 이상 초과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278,000원, ▼-3,000원, -1.07%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369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하며 시장 예상치를 11% 상회했습니다.

이번 주가 끝나면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11.15)이 3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일이기 때문인데요. 눈에 띄는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잠정 실적 미공시 기업 중 호실적이 기대되는 원석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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