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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PO '새내기' 주식들, 매출 급증에도 주가는 '제각각'
지난해 상장·등록한 기업들 가운데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기업은 총 3곳으로 집계됐다.
26일 가치투자 포털 아이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장된 SK바이오팜95,400원, ▼-2,200원, -2.25%의 올해 매출액은 2201억원으로 전년(260억원)에 비해 747%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약개발을 주사업으로 하는 SK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신약 2개를 보유 중이다. 특히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기대돼 국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지난해 15만원 위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올 1분기 저점(10만원)을 찍은 후 12만원 전후로 거래되고 있어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하나기술21,550원, ▲450원, 2.13% 역시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33% 증가한 205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하나기술은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인 삼성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확보 중인 알찬 기업이다.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수주를 받고 있고,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가는 올 들어 고공행진 중이다.
작년 7월 코스닥에 등록된 위더스제약6,750원, ▼-80원, -1.17% 또한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22% 급증한 5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위더스제약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계통의 의약품에 강점을 지니고 있고, 최근에는 탈모 신약도 선보여 실적 개선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포인트모바일, 클리노믹스, 핌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넥스틴, 티앤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등도 지난해 기업공개 이후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초 대비 주가가 많이 오른 기업들로는 카카오게임즈(118%),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04%), 하이브(94%), 티앤엘(91%), 더네이쳐홀딩스(75%), 핌스(62%) 등을 들 수 있다. 다만, 올해 매출 급증 기대에도 연초 대비 주가가 10% 이상 빠진 기업들도 다수 눈에 띄어 주가가 반드시 실적대로 움직이지는 않음을 실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기업공개가 아닌 인적분할한 회사와 외국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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