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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살까? 국민연금 2Q 쓸어담은 종목



국민연금이 올 2분기 신세계I&C, 에스제이그룹, 한전KPS 등의 주식을 추가로 더 많이 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치투자 포털 아이투자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2분기 '주식 대량보유 내역' 공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직전 분기 대비 지분율 증가폭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세계I&C}로 조사됐다. 1분기 6.28%에서 2분기 9.62%로 3.34%포인트 보유지분율이 증가했다.

국민연금의 매수에 주가 흐름도 좋았다. 1분기 14만원 안팎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4월부터 급등 추세를 이어가 6월 16일에는 52주 최고가(21만9500원)를 찍었다. 7월 들어 조정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17만원 선에 1차 지지선이 강하게 형성된 상태다.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기업인 신세계I&C는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공시, 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 확정 등 굵직한 호재가 부각되며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향후 완전 무인 편의점 출점, 전기차 충전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의 운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세계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신세계I&C 다음으로 국민연금 지분율이 많이 오른 종목은 의료잡화 제조판매사인 에스제이그룹4,685원, ▼-150원, -3.1%이었다. 1분기 6.28%에서 2분기 9.35%로 3.07%포인트 증가했다.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에스제이그룹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했던 2분기 포스트 코로나 수혜주로 부각되며 지난해 1만원대에서 움직이던 주가가 2분기 3만원을 돌파했다.

SK증권은 15일 "코로나19로 면세점 매출이 감소했지만 온라인 채널 비중이 커지며 이익률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2억원, 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49.3%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KPS47,000원, ▲450원, 0.97%의 국민연금 지분율도 지난 2분기 3%포인트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26%에서 10.32%로 3.06%포인트 올랐다. 발전설비 정비회사인 한전KPS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국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회사인 한국전력의 신재생에너지 진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분위기. 1분기 3만원 아래로 움직이던 주가는 4월부터 급등세를 타 지난달 7일에는 52주 신고가(5만800원)를 찍었다.

이 밖에 KT45,650원, ▲100원, 0.22%, 지누스21,200원, ▼-2,150원, -9.21%, 두산퓨얼셀16,580원, ▼-530원, -3.1%, 현대해상24,400원, ▼-350원, -1.41%, 호텔신라38,950원, ▼-150원, -0.38%, JYP엔터, 현대위아39,400원, ▼-650원, -1.62% 등도 국민연금 지분율이 2분기 2%포인트 넘게 증가한 종목으로 분석됐다. 진에어10,390원, ▼-40원, -0.38%, 코스맥스167,100원, ▲200원, 0.12%, SK케미칼41,250원, ▼-800원, -1.9%, 한국단자80,100원, ▲2,100원, 2.69%, 씨에스윈드40,300원, ▼-1,400원, -3.36%, HS효성첨단소재184,300원, ▲400원, 0.22%, 동아쏘시오홀딩스96,500원, ▲1,000원, 1.05%, 코웨이79,400원, ▼-500원, -0.63%, 덴티움65,100원, ▼-1,500원, -2.25%, 현대건설29,700원, ▲1,250원, 4.39% 등의 종목들도 국민연금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1%포인트 이상의 지분율 상승을 보여줬다.

2분기 국민연금이 많이 담은 종목들을 한 걸음 떨어져 살펴보면 탄소중립에 따른 ESG, 포스트 코로나 등의 트렌드와 함께 증시 상승 부담에 따른 경기방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매 분기말 기준 60일 이내 '주식 대량보유 내역'을 공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과거 지분 공시된 종목 중 2분기에 1%포인트 이상 보유 지분율이 증가된 종목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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