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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싸이맥스,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치 제조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싸이맥스8,790원, ▼-170원, -1.9%의 주가는 5일 전일 대비 2.68% 내린 1만9950원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싸이맥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4%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2179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싸이맥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이다. 싸이맥스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싸이맥스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치(Cluster tool system) 제조업체다. 주요 고객사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등으로 최종은 삼성전자에 공급된다. 삼성전자 향 매출비중은 50% 수준이다('20년 3분기 누적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반도체장비 86%(EFEM*/Cluster/ LPM*), 기타 (상품/서비스/임대) 14%다.
*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대기(Atmosphere)상태에서 웨이퍼를 반송하는 이송장치
* LPM(Load Port Module):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를 담아두는 FOUP(Front Opening Universal Pod) 도어(Door)를 열거나 닫으면서 웨이퍼가 반송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
싸이맥스 장비들은 공정장비와 연결되어 Cluster 형식으로 납품되기 때문에 고객사 투자 일정에 따라 실적이 동행한다. 투자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 폭이 큰 편이다. '19년 전방산업 시설투자가 감소하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7%, 87%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는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729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늘었고,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11배 늘었다. 증권가는 최대 고객인 세메스가 Dry Etcher(건식 식각장비)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올해 세메스향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싸이맥스는 현재 세메스에 Dry Etcher용 EFEM 전량을 공급 중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승철 연구원은 올해 싸이맥스 매출액은 25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낸드 고단화 및 EUV 도입 본격화에 따라 장비업체들의 EFEM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 42%, 유동비율 21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6.6%,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43.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싸이맥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년 4%에서 지난해 3분기 17%로 크게 올랐다. 전일 종가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3배로 지난해 말 1.86배보다 소폭 낮아졌다. 주당순자산 부근에 머무르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당순자산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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