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진시스템27,350원, ▼-200원, -0.73% 주가가 상승세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주가는 오전 10시 전일대비 8% 오른 4만7900원을 기록했다. 오후 1시 5분 현재는 전일대비 4.8% 오른 4만6400원이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은 20만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4만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평가 및 5G 통신서비스 투자 재개 및 통신장비 부문 성장 전망에 서진시스템 주가가 강세를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국내 대표 통신장비업체들의 평균 12개월 선행 PER이 약 22~23배를 형성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며 "코로나 19 글로벌 확산으로 이연됐던 5G 통신서비스에 대한 투자 재개와 함께 통신장비 부문의 성장 추세는 정상궤도로 되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 핸드폰, 반도체장비 등의 함체 제조기업이다. 베트남 소재 5개의 생산법인과 중국 소재 1개의 유통업체, 미국 소재 1개의 유통업체, 반도체 부품 업체인 텍슨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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