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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2020년 배당 발표 속속…고배당 매력 어디?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19로 이전과는 다른 명절을 보내셨지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연휴 전날까지도 상장사들은 2020년 연간 잠정실적과 결산배당을 속속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일(수)까지 총 495개의 상장사가 지난해 결산배당 공시를 냈습니다(12월 결산 기준).

이번 레터는 연휴 전날(10일)까지 발표한 상장사 배당을 취합했습니다. 지난 2019년 결산 때 약 1000여개 기업이 배당공시를 낸 만큼 앞으로 500개 기업이 배당을 공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10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정렬한 결과 서울가스49,150원, ▼-100원, -0.2%가 17.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가스는 작년 3분기에 중간배당으로 시가배당률이 19%에 달하는 '폭탄배당'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시한 결산배당엔 주당 배당금이 1750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배당금을 유지했습니다.

작년 8월 서울가스는 관계회사 주식을 매각했었습니다. 당시 투자 주식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중간배당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345%)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올해(2021년)도 이 정도 배당을 유지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서울가스 다음으로 메리츠그룹 계열사들이 2,3,4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금융지주110,000원, ▲300원, 0.27% 세 곳 모두 결산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렸고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8%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이베스트투자증권, JB금융지주19,460원, ▲180원, 0.93%, GS홈쇼핑 등도 배당을 전년 대비 늘렸습니다. 반면 삼양옵틱스, 세아특수강12,870원, ▲30원, 0.23% 등은 배당을 줄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삼양옵틱스와 세아특수강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과 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물론 지금 이들의 주식을 산다고 해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러한 리스트를 집계하는 이유는 배당 매력이 있는 종목을 찾기 위함입니다. 이례적으로 실시한 깜짝배당을 제외하고 2020년 기준 고배당주는 2021년 고배당주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주가가 너무 오르지 않는지와 2020년 배당을 2021년도 줄 수 있는지(또는 더 줄 수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합니다. 물론 실적이 배당을 뒷받침하는지 먼저 체크해봐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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