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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해성디에스, 매출 증가에 방점…목표가도 상향

해성디에스23,400원, ▲1,050원, 4.7%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강세다. 증권사들도 해성디에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더 높였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성디에스는 전일(18일) 2020년 연간 실적 잠정치를 냈었다. 그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587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435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자동차 반도체 전방시장의 수요 증가와 함께 자동차 반도체용 리드프레임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지난해 1~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가운데 4분기는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1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 대비 32% 적었다.

단 증권사는 영업이익 부진보단 매출 증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건 긍정적"이라며 "특히 자동차 반도체 전방시장의 수요 증가와 함께 리드프레임 매출이 4분기에 404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이익 부진에 대해선 환율 급락과 핵심소재인 구리 가격 급등, 성과급 충당(약 10억원 수준)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판단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실적을 발표한 전일 주가는 직전일 대비 3.7% 올랐으며 이날은 7.2% 상승 중이다(오후 1시 27분 기준). 앞서 작년 말부터 주가가 빠르게 올라 지난 11일 장 중 3만1000원 돌파한 뒤 소폭 조정을 받았으나 일주일 만에 3만원을 회복했다.

기존 2만4000원~3만원 사이로 목표주가를 제시했던 증권사들은 해성디에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더 높였다. 삼성증권은 이전 2만8250원에서 3만6000원으로 27%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은 3만5000원으로 제시했으며 이전 목표가 대비 각각 17%, 24% 올렸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최근 IT 업종 내에서 전장용 전방산업을 확보한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성디에스 주가가 상승했다"라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량용 리드프레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6년 31%에서 2021년 36%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02억원으로 예상했다. 환율과 소재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자동차용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전년 수준으로 회복할 거란 설명이다.

한편, 현재 주가 기준 해성디에스의 시가총액은 5160억원이다. 2020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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