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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어보브반도체, 중국 매출 더해져 고성장
어보브반도체, '워런버핏의 선택'
어보브반도체8,480원, 0원, 0%의 주가가 최근 강세다. 12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1만7000원 선 돌파와 함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30일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2020년 12월에만 57% 상승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연일 상승해 5거래일 만에 33% 올랐고 전일(29일)은 전일 대비 8%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주로 유입됐다. 외국인은 최근 한 달 동안 어보브반도체 주식 129만7679주를 순매수했다.
어보브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MCU(Micro Controller Unit)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팹리스 회사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 반도체 센터에서 MCU 사업 부문의 생산 라인 중 프로브 테스트를 자체 공정으로 생산 중이며 지난 2015년 1분기에 오창 본사 건물에 파이널 테스트 라인을 구축했다. 이 외 제품은 파운드리 회사와 후공정 회사 등 외주 업체에 위탁 생산한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ABOV HK는 중국에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MCU는 자동차나 밥솥, 냉장고 등의 제품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로 단순 시간예약부터 특수한 기능까지 다양한 특성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 MCU 시장은 가전과 자동차, 산업용으로 구분되며 어보브반도체는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가전 MCU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8비트와 32비트 MCU이며 신성장동력으로 Low Power, Sensor, PD, Motor, BLE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어보브반도체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등 국내 가전사와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미디어 및 일본, 유럽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리모컨, 센서 등 전용 제품이 41%,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MCU는 56%다.
최근 어보브반도체의 실적 성장이 돋보인다. 지난 2019년 상반기까지 800~1000억원대 연환산 매출을 유지하다가 이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와 중국의 매출 호조 덕분이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이익도 증가했고 8% 내외였던 영업이익률은 15%로 상승했다.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 139억원보다 20% 많다. 올해 남은 4분기 28억 이상의 영업 적자만 없다면 올해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은 이미 확보한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센서 매출이 전년 동기 181억원에서 309억원으로 71% 급증했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 2017년 이타칩스 인수 합병시 발생한 영업권 156억원 중 96억원을 기타영업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를 냈었다. 이후 다시 흑자로 전환했고 최근 이익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유동비율은 311%, 부채비율은 41%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100% 이상, 부채비율은 100% 이하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은 4%대에서 17%로 상승했다. 어보브반도체가 지난 5월 수출입은행에서 200만달러를 차입하면서다. 지난 9월 말 기준 원화환산액은 약 23억4700만원이다. 어보브반도체 관계자는 현재 자금 문제는 없고 올해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차입한 것"이라며 "차입금은 아직 사용한 곳은 없고 외화예금으로 옮겨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지난 2016년까지는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유지해 배당을 지급했고 2017년은 적자를 냈음에도 배당 규모를 전년보다 늘리기도 했다. 지난해 이익 성장과 함께 배당 규모도 크게 늘렸다. 작년 배당성향은 25%을 기록했다. 만일 올해에 작년과 같은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면 약 320원의 주당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어보브반도체의 2020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다.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은 투자로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오른 대가이다. 뛰어난 투자실력 외에도 왕성한 기부활동으로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매년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자본주의의 축제로 불리며 주주들과 함께하는 워렌버핏의 말과 행동들은 항상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투자와 기타 현안에 대한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다. 또하나 재밌는 버핏의 활동으로 점심식사를 통한 기부를 꼽을 수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열려왔던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2019년 낙찰가는 467만달러(한화 약 55억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워런 버핏의 투자법>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첫째, 절대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첫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본인의 능력범위 안에서 투자하라.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지 말라.
<워런 버핏이 종목선정시 중시한 주요 지표>
ROE, PER, PBR, EPS 성장률, 장기부채비율, 잉여현금 등
어보브반도체8,480원, 0원, 0%의 주가가 최근 강세다. 12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1만7000원 선 돌파와 함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30일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2020년 12월에만 57% 상승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연일 상승해 5거래일 만에 33% 올랐고 전일(29일)은 전일 대비 8%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주로 유입됐다. 외국인은 최근 한 달 동안 어보브반도체 주식 129만7679주를 순매수했다.
어보브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MCU(Micro Controller Unit)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팹리스 회사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 반도체 센터에서 MCU 사업 부문의 생산 라인 중 프로브 테스트를 자체 공정으로 생산 중이며 지난 2015년 1분기에 오창 본사 건물에 파이널 테스트 라인을 구축했다. 이 외 제품은 파운드리 회사와 후공정 회사 등 외주 업체에 위탁 생산한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ABOV HK는 중국에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MCU는 자동차나 밥솥, 냉장고 등의 제품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로 단순 시간예약부터 특수한 기능까지 다양한 특성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 MCU 시장은 가전과 자동차, 산업용으로 구분되며 어보브반도체는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가전 MCU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8비트와 32비트 MCU이며 신성장동력으로 Low Power, Sensor, PD, Motor, BLE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어보브반도체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등 국내 가전사와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미디어 및 일본, 유럽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리모컨, 센서 등 전용 제품이 41%,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MCU는 56%다.
최근 어보브반도체의 실적 성장이 돋보인다. 지난 2019년 상반기까지 800~1000억원대 연환산 매출을 유지하다가 이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와 중국의 매출 호조 덕분이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이익도 증가했고 8% 내외였던 영업이익률은 15%로 상승했다.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 139억원보다 20% 많다. 올해 남은 4분기 28억 이상의 영업 적자만 없다면 올해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은 이미 확보한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센서 매출이 전년 동기 181억원에서 309억원으로 71% 급증했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 2017년 이타칩스 인수 합병시 발생한 영업권 156억원 중 96억원을 기타영업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를 냈었다. 이후 다시 흑자로 전환했고 최근 이익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유동비율은 311%, 부채비율은 41%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100% 이상, 부채비율은 100% 이하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은 4%대에서 17%로 상승했다. 어보브반도체가 지난 5월 수출입은행에서 200만달러를 차입하면서다. 지난 9월 말 기준 원화환산액은 약 23억4700만원이다. 어보브반도체 관계자는 현재 자금 문제는 없고 올해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차입한 것"이라며 "차입금은 아직 사용한 곳은 없고 외화예금으로 옮겨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지난 2016년까지는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유지해 배당을 지급했고 2017년은 적자를 냈음에도 배당 규모를 전년보다 늘리기도 했다. 지난해 이익 성장과 함께 배당 규모도 크게 늘렸다. 작년 배당성향은 25%을 기록했다. 만일 올해에 작년과 같은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면 약 320원의 주당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어보브반도체의 2020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다.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은 투자로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오른 대가이다. 뛰어난 투자실력 외에도 왕성한 기부활동으로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매년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자본주의의 축제로 불리며 주주들과 함께하는 워렌버핏의 말과 행동들은 항상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투자와 기타 현안에 대한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다. 또하나 재밌는 버핏의 활동으로 점심식사를 통한 기부를 꼽을 수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열려왔던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2019년 낙찰가는 467만달러(한화 약 55억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워런 버핏의 투자법>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첫째, 절대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첫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본인의 능력범위 안에서 투자하라.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지 말라.
<워런 버핏이 종목선정시 중시한 주요 지표>
ROE, PER, PBR, EPS 성장률, 장기부채비율, 잉여현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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