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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하츠, 레인지후드 최종 승자? 이익률 개선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 %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보고가 불고기 3 개 이하입니다. 보고서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입니다. 아이 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 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 지표와 핵심 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하츠5,600원, ▲30원, 0.54%의 주가는 11일 전일 대비 9.7% 급등한 8340원을 기록했다. 12월에만 16.6% 오르는 강세를 이어갔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하츠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1%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068억원이다.

최근 주가가 빠르게 오른 가운데 투자매력도 점수도 상위권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 MRI 분석에 따르면 하츠의 투자매력도 종합점수는 25 점 만점에 19점이다. 하츠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는 어떨까?

하츠는 가정용 레인지후드, 빌트인기기 및 주택환기시스템 생산 업체로 레인지후드 시장점유율 1위다('20년 3분기 기준, 57%).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레인지후드 52%, 빌트인기기 30%, 환기시스템 14%다. 레인지후드는 주방의 오염공기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장치다. 최대주주는 46% 지분을 보유한 벽산이다.

하츠의 매출액은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8~2019년 이익 정체를 겪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1~2%로 2017년 5%보다 낮아졌다. 가스쿡탑 납품 증가와 환기청정기 매출은 양호했으나 소비자 고객 침투를 위한 광고 및 판촉비 집행에 따라 이익이 감소했다.

올해는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분기인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820억원 대비 10% 증가한 902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원에서 66억원으로 298% 늘었고, 순이익은 18억원에서 57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에서 7.3%로 5.3%p 올랐다.

올해 경쟁사인 '엔텍'이 파산하면서 레인지후드 점유율이 늘었고, 인테리어 시장 호조로 실적이 성장했다. 단가 경쟁을 벌여온 '엔텍'이 수년간 영업적자를 내며 결국 백기를 들었고 엔텍의 수주 물량을 하츠가 흡수했다.

DB금융투자 유경하 연구원은 "하츠의 주요 제품은 주택 건설 경기에 2년 후행하지만 올해 인테리어 시장 호조 등으로 대리점 채널 매출액이 증가해 경기와 무관한 실적 성장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던 이유는 학교에 환기청정기를 납품/설치하면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실내 공기질 관리 및 그린 리모델링 정책으로 하츠의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학교 교실 내 공기 정화장치 설치율은 아직 중학교, 고등학교가 25% 수준으로 유치원 97%에 비해 현저히 낮다.


하츠의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19%, 유동비율 545%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4%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352.8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하츠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8년 2%, 2019년 3%, 올해 3분기 7%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로 지난해 1.16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츠 주가는 과거에도 주당순자산을 기준으로 등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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