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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집계] 상장사 신용융자 잔고율 상위 20선 - 11월 3주
편집자주
신용융자 잔고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입니다. 주로 개인투자자가 이용하는 만큼, 이들의 투자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가 매주 집계해 제공합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20일) 기준 한국유니온제약2,725원, 0원, 0%의 신용융자 잔고율이 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니온제약의 신용융자 잔고 수량은 101만주, 상장주식 중 신용 잔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12.8%다. 국영지앤엠1,608원, ▼-116원, -6.73%의 잔고율이 11.8%, 스페코3,460원, ▼-65원, -1.84%가 11.8%를 기록했다.한 주간 신용융자 잔고율이 가장 높아진 기업은 GH신소재2,730원, ▼-65원, -2.33%다. GH신소재의 잔고 비율은 1.8%에서 8.2%로 6.4%p 늘었다. 이 밖에 삼일기업공사4,015원, ▼-25원, -0.62%, 토비스19,890원, ▲50원, 0.25%의 신용 잔고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별 5개 만점)화한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신용융자 잔고가 늘면 그만큼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주가하락시 빌린 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폭이 커질 우려도 있다. 과도한 융자를 이용한 투자는 지양하고, 재무 건전성 등 기업가치를 꼼꼼히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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