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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Q] 영풍정밀, "안정적인 실적…배당 확대 여력 충분"
영풍정밀12,040원, ▲40원, 0.33%의 3분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9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7억원이다.
6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산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매우 선방한 실적"이라 판단했다. 내년에는 미국의 인프라 확대에 따른 상품 가격 상승과 코로나로 이연된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산업재 관련 업체들의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올해에도 전년 이상의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연도 영풍정밀의 주당 배당금은 300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3.6%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영풍정밀은 최근 5년(2015~2019) 동안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배당을 늘렸다. 지난 2014년까지 100원 아래였던 주당 배당금은 2015년과 2016년 180원 2017년 200원, 2018년 250원, 2019년 300원으로 증가했다. 덕분에 배당 수익률이 3%를 넘어섰고, 작년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배당 성향은 30~40%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순현금과 투자자산 합산액이 약 2000억원을 상회한다"라며 "연간 14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고려아연, 영풍으로부터 50억원의 현금배당 수입을 감안하면 배당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영풍정밀은 펌프, 밸브 생산업체다. 경기도 안산시와 울산광역시, 전남 여수시 등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영풍정밀의 사업은 유체기계사업부로 구분하는데, ▲부식과 마모가 심한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프로세스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 ▲유체, 기체, 분체의 이송 배관에 사용되는 밸브 ▲펌프제품 제조에 필요한 주물 등이 포함된다.
산업용 펄프와 밸브는 수주산업으로 수주 증감률이 영풍정밀 실적에서 중요하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644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 고객들인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 업체들의 지연됐던 대규모 수주가 점차 재개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고려아연의 설비투자 계획 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해 캡티브향 수주도 증가했다.
영풍정밀의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12년 이후 줄곧 감소했으나 지난해는 전년 대비 개선됐다. 작년 수주액이 전년 대비 8% 늘어난 덕분이다. 대체로 순이익 규모가 영업이익보다 크게 나타나는 건 영풍 그룹 계열사인 영풍413,500원, ▼-4,500원, -1.08%과 고려아연845,000원, ▲88,000원, 1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이 지급하는 배당금수익 매년 30~40억원이 금융수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주가는 지난 3월 5000원 아래로 하락했다가 회복했다. 지난 9월 8일은 장 중 1만원에 거래돼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당금은 늘리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약 4년간 대체로 8000원대에 거래됐고, 배당수익률이 점차 올라갔다.
재무 안전성은 매우 양호하다. 2020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17%, 유동비율 609%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거의 없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891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21% 내린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290억원으로 2020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한 순이익의 9.5배다.
6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산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매우 선방한 실적"이라 판단했다. 내년에는 미국의 인프라 확대에 따른 상품 가격 상승과 코로나로 이연된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산업재 관련 업체들의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올해에도 전년 이상의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연도 영풍정밀의 주당 배당금은 300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3.6%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영풍정밀은 최근 5년(2015~2019) 동안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배당을 늘렸다. 지난 2014년까지 100원 아래였던 주당 배당금은 2015년과 2016년 180원 2017년 200원, 2018년 250원, 2019년 300원으로 증가했다. 덕분에 배당 수익률이 3%를 넘어섰고, 작년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배당 성향은 30~40%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순현금과 투자자산 합산액이 약 2000억원을 상회한다"라며 "연간 14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고려아연, 영풍으로부터 50억원의 현금배당 수입을 감안하면 배당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영풍정밀은 펌프, 밸브 생산업체다. 경기도 안산시와 울산광역시, 전남 여수시 등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영풍정밀의 사업은 유체기계사업부로 구분하는데, ▲부식과 마모가 심한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프로세스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 ▲유체, 기체, 분체의 이송 배관에 사용되는 밸브 ▲펌프제품 제조에 필요한 주물 등이 포함된다.
산업용 펄프와 밸브는 수주산업으로 수주 증감률이 영풍정밀 실적에서 중요하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644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 고객들인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 업체들의 지연됐던 대규모 수주가 점차 재개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고려아연의 설비투자 계획 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해 캡티브향 수주도 증가했다.
영풍정밀의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12년 이후 줄곧 감소했으나 지난해는 전년 대비 개선됐다. 작년 수주액이 전년 대비 8% 늘어난 덕분이다. 대체로 순이익 규모가 영업이익보다 크게 나타나는 건 영풍 그룹 계열사인 영풍413,500원, ▼-4,500원, -1.08%과 고려아연845,000원, ▲88,000원, 1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이 지급하는 배당금수익 매년 30~40억원이 금융수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주가는 지난 3월 5000원 아래로 하락했다가 회복했다. 지난 9월 8일은 장 중 1만원에 거래돼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당금은 늘리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약 4년간 대체로 8000원대에 거래됐고, 배당수익률이 점차 올라갔다.
재무 안전성은 매우 양호하다. 2020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17%, 유동비율 609%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거의 없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891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21% 내린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290억원으로 2020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한 순이익의 9.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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