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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분석] 게임株, 넷마블 '일곱개의대죄'가 이끈 성장


올해 1분기 게임 업종에 속한 기업들이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웹보드 규제 완화 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게임 수요 증가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게임업종이 언택트 관련주로 부각되며 실적이 개선될 거란 기대를 받았다. 이에 주요 게임사들의 주가는 올해 3월 급락 이후 큰 폭으로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가 올해 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 19일 종가와 전일(12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게임 업종의 평균 상승률은 무려 144%에 달한다.

넷마블48,200원, ▲500원, 1.05%, 게임빌, 웹젠13,730원, ▲90원, 0.66%, 골프존64,200원, ▼-200원, -0.31%, 네오위즈18,990원, ▲40원, 0.21% 5개 기업은 매출과 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이상 상회했다. 이 밖에 더블유게임즈49,850원, ▲50원, 0.1%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넷마블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146% 증가했다. 게다가 시장 기대치 대비 각각 15%, 2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 출시한 게임의 성과가 반영된 덕분이다. 신영증권 윤을정 연구원은 "3월에 출시된 신작 게임 A3:Stil Alive의 성과가 반영됐고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했다"라며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음에도 매출이 크게 성장하며 영업이익률은 5.6%P 상승했다"고 파악했다(2분기 영업이익률 11.9%).

특히 일곱개의 대죄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흥행을 기반으로 2분기 일평균 매출액이 약 1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전 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던 주요 게임들의 매출 하락이 크진 않겠지만 올해 3분기 숨고르기가 예상된다"라며 "기대할만한 신작 출시는 연말에 다수 예정돼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183,500원, ▲300원, 0.16%의 2분기 매출액은 5386억원, 영업이익은 2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61%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3% 감소다.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이끌었던 주력 게임 '리니지2M' 매출이 2분기엔 올해 1분기 매출의 58% 수준에 그친 탓이다.

한편, NHN18,760원, ▲80원, 0.43%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였고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다. 전체 게임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웹보드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다만 모바일 게임의 경우 일본 등의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KTB투자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NHN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이후 게임시장 성장성이 재부각되는 상황에서 신작 출시를 통한 게임사업 부문 기여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메이저 IP 신작과 미드코어 중심 신작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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