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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Q] 게임빌, "견조한 사업 수익+자회사 호실적"

게임빌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 게다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무려 42% 상회했다.

게임빌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0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8억원이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74% 증가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403%), 전 분기 대비 101% 늘었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추산한 게임빌의 2분기 매출액은 379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이다. 실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7%, 42% 상회했다.



게임빌의 2분기 사업 수익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야구시즌 개막으로 게임빌 프로야구, MLB PI 등 스포츠 라인업의 호조와 함께 주요 게임들도 견조한 수익을 창출했다"라며 "자회사 실적 성장에 따른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관계기업 투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자회사인 컴투스44,200원, ▼-400원, -0.9%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8% 증가했다. 게임빌은 영업외손익으로 인식했던 관계기업평가손익을 올해 1분기부터 영업수익으로 반영했다.

더불어 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나타난 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비용은 감소한 영향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마케팅비와 인건비가 소폭 증가했다. 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마케팅비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 등에 따른 광고비 집행으로 전 분기 대비 89% 증가했다. 인건비는 올해 임금 상승 분을 소급 반영해 전 분기 대비 4% 늘었다.

게임빌은 최근 3년(2017~2019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적자가 지속되면 관리종목에 지정될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사업지주회사 전환으로 컴투스 관련 지분법 이익을 영업수익으로 반영했다. 이에 회계상 올해 1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됐다.

여기에 올해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정책성 투자비용의 효율성 전략을 펼쳤다. 지난 7월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인력 효율화가 주로 3월부터 집중됐고 6월까지는 퇴직금 지급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까지는 인건비 감소 효과가 크지 않겠으나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 분석한 바 있다.

한편, 게임빌은 올해 8월 '게임빌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일본 등에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11월엔 RPG 게임 '아르카나 택틱스'(글로벌)와 레이싱게임 'PROJECT Cars GO'(글로벌)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신작의 히트에 힘입어 이익 개선세를 지속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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