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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Q] 잠정실적 중계…골프존·메디아나 등 코로나19 수혜

28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27일)에만 15개 기업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멕아이씨에스2,345원, ▲10원, 0.43%, 메디아나4,745원, ▲15원, 0.32%, 세하, 우리종금, 골프존60,000원, ▼-2,800원, -4.46% 등 7군데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골프존60,000원, ▼-2,800원, -4.46%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41억원이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골프 여행을 못하는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국내 골프 산업이 호황을 누린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관련 업체인 멕아이씨에스와 메디아나4,745원, ▲15원, 0.32%는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멕아이씨에스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500만원에서 무려 147배(14643%) 급증한 111억원이다. 메디아나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덕분에 영업이익률은 27% 기록과 함께 분기 최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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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쌍용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7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게다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더 커졌고, 올해 2분기까지 14분기 연속 적자다. 회사 측은 "복지 축소와 인건비 감축 등 자구노력을 통해 절감비를 줄이려 노력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KB금융88,900원, ▲300원, 0.34%, 신한지주50,000원, ▼-300원, -0.6%, 하나금융지주59,200원, ▲100원, 0.17%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이후 국내 금융지주가 코로나19 국면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지주들이 수익성 다변화에 나서면서 실적구조에 은행 외에 증권, 카드, 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안정적인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우리금융지주15,750원, ▼-10원, -0.06%는 4대 금융지주 중 상반기와 2분기 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우리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환매중단 된 사모펀드 사태에 대비한 선지급 비용 등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결과다"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 시작 전까지 총 85개 상장사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12월 결산 기준). 이 중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거나 흑자로 전환한 곳은 47군데다.

아래 표는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순서다. 단, 주 재무제표 기준으로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만 집계했다. 또한 매출액만 발표한 곳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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