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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Q] 코스모신소재, 1분기에 이어 흑자 달성

코스모신소재66,100원, ▲2,600원, 4.09%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20일 오후 1시 1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03% 오른 1만4700원이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2분기에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46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4억원, 순이익은 16억원으로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덕분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3억원 대비 약 13배(11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42% 감소한 901억원이다.

코스모신소재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라인 가동률이 상승한 덕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수주가 늘어 NCM의 가동률 상승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국내 A사향으로 월 150톤 규모의 NCM622소재를 EV용으로, 국내 B사향으로는 ESS용 NCM523소재를 공급 중이다. 또한 작년 5월에 증설한 NCS 라인의 가동률은 90%에 달했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 전망도 밝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효과와 ESS 화재로 인해 지연된 수주가 올해 말에서 2021년 초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면서 "이에 하반기 수주 상황은 더욱 긍정적이고 영업이익 증가가 계속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코스모신소재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5~17일 동안 3거래일 연속 전일 대비 상승했다. 특히 16일에는 장 중 전일 대비 16% 급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55% 높다.



코스모신소재는 GS 계열의 2차전지 및 IT소재업체다. 주요 사업은 분체사업과 기능성 필름 사업으로 구분된다. 분체사업은 배터리 양극재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 프린터 등에 사용되는 토너를 생산하고 기능성 필름 사업은 MLCC 제조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등을 만든다. 올해 1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기능성필름 등이 52.3%, 토너와 LCO 등은 47.7%다.

코스모신소재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18년 연간 최대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부진했다. 2018년에는 분체사업 매출이 2배 가까이 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반토막 났고 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 수요가 줄었고 판매단가도 하락한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모신소재는 전기차, ESS 등에 사용되는 NCM 2차전지 양극활 물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비를 증설 중이다. 작년 8월부터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430억원 규모다. 세부 투자 내역으로는 건축물 265억원, 설비 165억원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가 B사의 EV향 수주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1만톤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말 투자가 진행되면 코스모신소재는 연 3만5000톤에 달하는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업체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순이익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작년 3분기, 4분기에 각각 순손실 29억원, 23억원을 기록한 탓에 올해 2분기까지 연환산한 순이익이 아직 마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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