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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20.2Q 실적 기상도, 진단업체와 게임주 "쨍쨍"
2분기 실적 시즌을 일단 어제(7일)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8.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많아야 7조원 대였던 시장의 기대를 훌쩍 넘는 성적을 냈습니다.
2분기는 3개월 내내 코로나19의 직접 영향권에 있었던 시기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코로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꼽힌 업종들이 실적으로도 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7일 집계한 결과 생명과학과 건강관리, 제약, 게임, 운송, 가구 업종의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코로나19 이후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업종들입니다.
업종별 세부내역을 보면 생명과학과 건강관리는 모두 '진단업체'의 개별 실적이 업종 전체 실적 증감을 이끕니다. 생명과학은 씨젠25,000원, ▲50원, 0.2%(영업익 +3422%, 이하 전년비)과 랩지노믹스3,150원, ▲40원, 1.29%(영업익 +27350%)가, 건강관리는 수젠텍(흑자전환)이 대부분 숫자를 만들었습니다.
게임은 엔씨소프트183,600원, ▲400원, 0.22%(+94%)와 넷마블48,550원, ▲850원, 1.78%(+97%), 더블유게임즈50,000원, ▲200원, 0.4%(+34%) 등 규모가 큰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컨센서스가 있는 13개 기업 중 10개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돼 업종 전반적인 호실적이 기대됩니다.
이 밖에 식품.음료 및 반도체와 장비업종, 그리고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은 증권업종도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됐습니다. 그 외 나머지 업종은 대부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전일(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LG전자, 서울반도체 실적 업종별 예상치에 합산
2분기 실적은 이미 눈높이가 많이 내려간 상태에서 발표됩니다. 이미 충분한 기대를 받고 있었던 기업도 좋지만, 과도한 우려에 주가가 크게 부진했던 종목이 있다면 함께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위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기업은 이미 주가에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도 본업의 이익을 방어했거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기업이 적절한 가격에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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