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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투자서] 워런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이 책은 워런 버핏 투자법에 관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최고의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현존 최고의 주식 투자자인 워런 버핏의 독특한 투자 원칙을 설명한 ‘워런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이 독자들로부터 재조명 받고 있다.

저자인 메리 버핏은 워런 버핏의 천재적인 투자법에 대한 가장 뛰어난 통찰력과 명확한 저술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워런 버핏의 전 며느리다. 가족의 일원으로 가까운 곳에서 워런 버핏을 지켜보면서 그의 투자법을 꾸준히 연구해 그동안 많은 베스트셀러를 냈다.

이 책은 2008년 부크홀릭(현 부크온)출판사를 통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가 2013년 초 라이선스 계약 종료로 절판되었다. 그러나 4년 만에 다시 출간되게 된 데는 재출간을 바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크게 작용했다. 중고책을 구하고 싶다거나 재출간을 해달라는 독자들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이 책인 국내에서 출간된 후 많은 언론의 호평과 명사들의 찬사가 쏟아졌던 것도 한몫했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가진 메시지나 방법론이 여전히 독자들에게 유의미하다는 판단이 재출간 결정에 크게 기여했다. 미국에서 원서가 출간된지 수십년이 되어가고 그 사이 워런 버핏의 투자 스토리에 적잖은 변화가 있었지만 핵심 메시지는 흔들리지 않고 여전히 이 책에 오롯이 녹아나 있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의 주식이 나쁜 뉴스나 어려운 상황에 빠져 충분히 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하면 그래서 그것이 충분히 매력적인 가치를 가지게 된다면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버핏의 투자철학이다. 물론 “잘 알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버핏의 철학 역시 “충분히 잘 알게 됐다면 투자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거인을 본받고 싶다면 거인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것을 봐야지, 손가락을 봐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이 책의 내용을 잘 습득하면 충분히 납득될 성 싶다.

이 책이 가진 독창적인 방법론도 재출간의 배경이 됐다. 이 책의 한국어판 제목은 원제 The Buffettology Workbook과는 다소 상이하게 정해졌다. 그러나 원래 제목도 그렇고, 당초의 출간 의도 역시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펴내자는 것이었다.

이는 워런 버핏에 관한 책을 여러권 읽어도 돈을 벌기는커녕 번번이 실수를 반복하고 투자금은 자꾸 줄어간다는 투자자들을 자주 접했던 데서 출발했다.

다행이자 무척 의미가 깊은 것은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다룬 워크북은 이 책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저자가 워런 버핏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생생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때 워런 버핏의 며느리였던 메리 버핏의 책들은 그래서 전 세계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콘텐츠의 질적인 측면이나 투자 교육에 도움이 되는 도구로서의 책을 생각하는 출간의의에 모두 부합됐다.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시가총액 상위 관심 종목 :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 삼성바이오로직스934,000원, ▲2,000원, 0.21% NAVER190,000원, ▲300원, 0.16%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카카오36,050원, ▲900원, 2.56% 삼성SDI269,000원, ▲4,500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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