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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공식] 제노레이, EMEA 등 수출 비중 확대
편집자주
마법공식은 국내 가장 널리 알려진 퀀트 투자법 중 하나입니다. 마법공식 상위권에 있는 기업들의 주요 지표와 핵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5일 제노레이5,720원, ▲10원, 0.18%의 주가는 전일 대비 4.49% 오른 1만원, 시가총액 1455억원에 장을 마쳤다. 2020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제노레이의 주가수익배수(PER)는 9.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6%다.PER은 낮은 반면 ROE는 높아 마법공식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법공식은 이런 기업들에 분산투자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조엘 교수가 창안한 투자법이다. 조엘 교수는 실제 이 방법에 근거해 고담 펀드를 운용해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을 올렸다.
제노레이는 의료용 X-ray 제작사다. 시장과 제품 특성이 다른 메디칼 부문과 덴탈 부문을 동시에 운영한다. 메디칼은 병원을 대상으로 하고 덴탈은 치과를 대상으로 한다. 메디칼용 C-arm(수술용 실시간 X-ray 영상장비), 맘모그라피(Mammography), 치과용 파노라마(Panorama,), 세팔로메트리(Cephalometry), 3D CT는 특정 진료과에서 사용된다. 다시 말해 동일한 제품군 외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다.
국내에서 제노레이의 C-ARM 시장점유율은 1위다. 여기에 미국, 독일, 일본 3곳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글로벌 40개 영업망을 기반으로 70개국에 수출한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69%에 달한다. 사업부별로 보면 메디칼 54%(C-ARM 45%, 맘모그라피 9%), 덴탈 31%(CT 25%, PAN 6%)다.
지난 4월엔 3D전용 덴탈 소프트웨어 'Theia'를 출시했다. 지난 5월 13일 하나금융투자 안주원 연구원은 "제노레이가 최근 국내외 덴탈 장비가 3D 중심으로 성장하며 이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것"이라며 "이외에도 기존 'PAPAYA'를 필두로 덴탈 라인업 확장에 힘쓰고 있는 만큼 덴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라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노레이는 지난 2월엔 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진행한 바 있다.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492만362주에서 1455만3844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지난 2월 5일 제노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15% 올랐다.
제노레이 매출은 상장 이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성장을 지속한 덕에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147억원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의 신규 딜러망 구축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고 전했다.
2020년 1분기도 성장세를 이어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5억원 대비 11% 증가한 139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에서 25억원으로 31% 늘었고, 순이익은 18억원에서 28억원으로 55% 증가했다. EMEA( Europe, Middle East, Africa , Oceania) 수출 비중이 늘어난 덕이다. 전체 수출액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 중 EMEA 수출 비중은 작년 1분기 38.8%에서 50%로 11.2%P 올랐다.
현재 주가는 저점 대비 2배 올랐다. 단 아직 지난 2018년 5월 28일 상장일 종가 1만2632원(무상증자 반영한 수정주가) 대비 21% 낮다. 최근엔 올해 3월 급락 때 500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반등해 1만2000원에 근접한 뒤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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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33.7%, 유동비율 353.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1.3%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65.8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0% 내외를 유지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주로 1.5~2.4배 사이에 형성됐다. 지난 2018년엔 3배에 근접하기도 했다. 현재는 최고점보다 22% 낮은 2.32배다. 2018년 5월에 상장한 제노레이는 2018년 2분기부터 분기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작년 1분기부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을 구할 수 있었다.
이익잉여금은 2017년부터 빠르게 쌓였다. 같은 기간 당좌자산도 함께 늘었다. 작년 2분기엔 리스회계 기준서의 도입에 따라 사용권자산을 유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이익잉여금은 363억원이고 당좌자산은 335억원, 유형자산은 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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