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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실적 표 - 의료기기] 전반적 부진…코로나19 글로벌 확산
편집자주
12월 결산법인의 2020년 1분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됐습니다. 주요 업종별 성적표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진행되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올해 1분기 대체로 부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영업활동이나 수출 활동이 지연된 영향이다. 단 이런 와중에도 클래시스47,800원, ▼-650원, -1.34%, 뷰웍스21,150원, ▲150원, 0.71%, 디알젬6,200원, ▲310원, 5.26% 등 16개 기업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15일(금)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의료기기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폈다(에프앤가이드 WICS 기준은 건강관리장비와용품). 그 결과 의료기기 업체의 1분기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02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818억원이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가운데 15개 기업이 1분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업체 중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는 클래시스는 브랜드 '슈링크'를 앞세워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1분기에 6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134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슈링크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45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소모품 매출도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용 X-Ray 관련 기업 중 디알젬, 뷰웍스, 디알텍2,630원, ▲90원, 3.54%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디알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364만원에서 약 190배(18961%) 늘어난 26억원이다. 의료용 X-Ray 시스템 제조사 디알젬은 코로나19 검사에 쓰이는 모바일 X-Ray 매출액이 74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일각에선 현재 수출 비중에서 중국 비중이 높고 미국·유럽 비중이 낮은 기업이 유리할 거란 의견이 나왔다. 올해 2분기부터 급격한 회복을 보이는 기업은 많지 않지만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전일(18일) KTB투자증권 강하영 연구원은 "중국의 치과 영업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며 "중국 노출도가 클수록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빨라질 전망"이라 내다봤다.
* 주가수익배수(PER)이 빈칸인 기업은 신규상장 등으로 올해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한 순이익을 구할 수 없는 경우다.
(한국비앤씨 - 2019년 12월 3일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 제테마 - 2019년 11월 14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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