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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Q 실적] 통신장비, 케이엠더블유 여전히 좋다

지난 8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작년) 실적 시즌도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보다 줄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늘 가장 먼저 잠정실적을 알리는 삼성전자 이후 대다수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약 2~3주 뒤에 진행된다. 그래서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진행되기 전인 이맘때 실적에 대한 예상과 이에 따르는 종목발굴이 집중된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7일 업종별 4분기 예상 실적을 조사해 호실적이 기대되는 20개 업종을 소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19.4Q 실적] 영업익 예상 증가율 상위 20선 - 업종

호실적이 예상된 업종 중에도 기업별로는 희비가 교차한다. 앞서 소개했던 20개 호실적 업종 중 아래 5개를 골라 각각의 개별 기업별 전망을 정리했다. 해당 업종에서 주목할 기업과 4분기 및 올해 실적 관련 이슈를 좀더 상세히 살펴본다.

<1> 통신장비
<2> 증권
<3> 핸드셋
<4> 게임
<5> 화장품
====================

통신장비 업종은 모두 10개 기업에 대한 실적 예상치가 있다. 이들 기업의 2019년 4분기 예상실적을 모두 더했더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영업이익은 514% 늘었다. 업종이 기본적으로 급성장 중이다.

작년부터 점차 확산되고 있는 '5G' 관련 기업들이 이 업종에 속했다. 업종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끈 종목은 케이엠더블유8,300원, ▼-50원, -0.6%다. 2018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이 3배 가까이 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됐다. 케이엠더블유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만 해도 업종 내 유이한 적자를 냈지만 2019년은 단숨에 비중 1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나란히 흑자전환이 기대된 쏠리드4,870원, ▼-60원, -1.22%, 매출과 영업이익 급성장이 기대되는 오이솔루션10,220원, ▼-210원, -2.01%다산네트웍스3,890원, ▼-145원, -3.59%, 서진시스템26,700원, ▲350원, 1.33%, 이노와이어리스17,980원, ▼-30원, -0.17%까지 포진했다. 인텔리안테크39,850원, ▲250원, 0.63%는 5G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회사가 성장 중이다.

반면 한동안 대표적인 5G 수혜주로 불린 RFHIC13,620원, ▲230원, 1.72%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전망이다. 예상대로라면 업종 내 차지했던 영업이익 비중도 44%에서 5%로 급감한다.



▷ 2020년 해외 5G 투자 본격화 기다린다

성장률 1,2위를 기록한 케이엠더블유와 오이솔루션에 대해 증권가들은 4분기보다 2020년을 더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019년에 본격적으로 5G 관련 실적이 나온 만큼 4분기 실적이 직전연도보다 좋은 건 분명하다. 여기에 올해도 해외 매출 기대로 성장이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케이엠더블유는 지난해 급등했던 그야말로 급등했다. 2018년 말 1만1025원이던 주가가 작년 9월 8만원을 넘었다. 다만 이후 약 40% 정도 조정을 받아 4만5000원까지 내렸다 연초 상승해 9일 기준 5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너무 빨리 오른 주가와 작년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조정 배경으로 꼽힌다.

이 회사에 대한 최근 보고서는 작년 11월 말 집중됐다. 증권가에서 주목한 실적 개선 포인트는 해외 매출 확대다. 4분기를 지나 올해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5G 투자가 본격화된다는 분석이다.

케이프 증권 김인필 연구원은 중국은 작년 11월 5G 상용화 이후 올해 본격적인 기지국 투자가 예정됐고, 일본은 도쿄올림픽 개막전인 올해 상반기 통신사들의 5G 상용화 일정이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적극적인 추천으로 관심을 끌었던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타 증권사 대비 약 50% 높게 예상할 정도로 긍정적인 전망을 냈다.

오이솔루션은 키움증권의 작년 12월 10일 리포트가 최근이다. 역시 4분기는 국내 통신사 재고조정 영향을 받지만 2020년도 고사양 광트랜시버 수요가 견조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중국 통신사 투자 외 올해부터 스마트 트랜시버 매출이 회복될 것을 예상했다.

한편 RFHIC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이다. 9일 리포트를 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고객사 제품 공급이 일부 지연돼 4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됐다. 여기에 올해 화웨이향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거란 기대는 변함없지만 기대치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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