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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Q 실적] 영업익 예상 증가율 상위 20선 - 업종

작년 12월 증시 상승과 함께 기대로 시작한 새해 주식시장도 전일 하락에 다소 주춤하다. 특히 코스닥 지수 하락 폭이 커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심란케 했다.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벌써 4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온다.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8일 4분기 잠정실적을 낸 바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작년 4분기 매출은 약 61조원, 영업이익은 6조580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 최근 3개월간 보고서를 대상으로 할 때 영업이익은 최소 6조원~최대 7조4000억원까지 전망됐다. 다만 작년 12월과 올초로 갈수록 예상치가 6조원~6조5000억원 사이로 낮춰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이를 실적 시즌의 개막으로도 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빨리 분기별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이때부터 보통 한 달~한 달 반 사이에 기업들의 잠정 및 확정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실적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종을 조사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 업종분류를 토대로 최근 3개월 컨센서스(평균 예상치)를 기준으로 했다. 실적 비교는 모두 2019년 4분기 예상치가 있는 기업으로만 한정했다. 모두 500개 기업이다.

5G 관련 기업이 포진한 통신장비 업종의 4분기 영업이익 예상 증가율이 가장 높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이 밖에 제약과 증권, 핸드셋 등도 2018년에 비해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개선 기대가 크다.



4분기는 다른 분기와 달리 연간 실적이 나오는 시기다. 따라서 분기별로는 잠정실적을 발표하지 않는 기업들도 연간 잠정치 발표를 통해 자연스럽게 4분기 실적을 알려준다.

연간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4분기 실적은 개선된 기업이 있다. 물론 반대 경우도 있다. 투자자는 단순 발표 수치만 보지 않고 전자의 경우까지 살펴 기업의 변화를 확인해야한다. 일일히 살피기 어렵다면 실적 시즌마다 제공하는 아이투자의 여러 관련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유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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