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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망] "작년만 같아라" 올해도 고성장 기대 20선

2020년 경자년 새해 증시가 시작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진을 겪은 증시가 올해만큼은 살아나길 기대하는 투자자 소망도 간절하다.

단 증시가 부진해도 모든 종목에 해당하진 않는다. 개별 종목 중엔 높은 성장을 보이며 웃음 짓는 기업도 많다. 이들 기업을 일찌감치 발견한 투자자 또한 함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다.

이제 작년이 돼버린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고 올해도 높은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찾았다. 세부적으론 2019년과 올해 예상 매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이하 주재무 기준). 그리고 올해 영업이익이 100억보다 적은 기업은 제외해 어느 정도 이익 규모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과한 기업은 모두 51개인데, 그중 올해 예상 매출 성장률이 높은 순으로 상위 20개를 정렬했다.

그 결과 다원시스11,190원, ▲40원, 0.36%, 두산테스나24,850원, ▲300원, 1.22%, 에치에프알9,470원, ▼-130원, -1.35%, 알에프텍3,230원, ▲5원, 0.16%, 아이티엠반도체14,760원, ▲280원, 1.93%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올해 예상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다원시스는 핵융합전원시스템 등 특수전원장치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 2015년 철도 차량 사업에 진출하며 매출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케이프증권의 작년 12월 12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작년 2건의 철도차량 공급계약을 통해 전동차 부문 수주잔고가 9300억원까지 증가했다. 당초 예상치를 1500억원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보고서를 낸 김광진 연구원은 철도차량은 공급 기간 중후반부에 70~80% 수준의 매출이 인식되는 만큼, 지난해 수주가 올해 매출로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는 인도 및 동남아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전동차뿐만 아니라 반도체 파워 서플라이 장비 공급이 올해 시작된다는 점도 의미 있게 봤다.

한편 위 기업들 대부분은 작년 한해 실적뿐만 아니라 주가도 급등했다. 20개 기업 중 올해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 다원시스를 제외한 19개 기업 주가가 올랐다. 상승률도 매우 높아 평균 62%에 달한다(2019년 신규 상장한 5개 제외). 100% 넘는 급등종목도 테스나 등 3개다.

2019년 신규상장 기업이 5개나 포함된 점도 특징이다. 아이티엠반도체14,760원, ▲280원, 1.93%자이에스앤디3,500원, ▲160원, 4.79%, 코리아센터, 코윈테크14,140원, ▲180원, 1.29%, 라온피플3,835원, ▲70원, 1.86% 등이다. 신규상장 기업은 상장을 앞두고 무리하게 실적을 늘려 상장 직후 실적이 부진한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들 기업은 상장 2년 차에도 고성장이 기대됐다.

단 이들 기업의 주가는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이미 고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거나 올해 예상보다 성장이 부진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표 맨 오른쪽 항목에 현재 시가총액과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비교한 '배수'를 참고해 밸류에이션을 가늠하면 더 유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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