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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주식공부]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


12월 한달 남은 2019년, 기대만큼 수익이 나지 않았다면 새해가 오기전에 실력 쌓기에 나설 때이다. 당연히 방법은 독서를 통한 내공 쌓기일 터. 이에 맞는 책을 소개한다.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지표를 중심으로 업종 전반을 살펴보는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자동차, 철강, 비철금속, 건설, 시멘트, 반도체, 정유·화학, 항공, 화장품, 유통, 골판지, 식품 등 12개 업종을 다루고 있다.

저자인 고재홍은 LG, SK 등에서 주로 신규 사업 발굴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2016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하면서 읽고, 걷고, 수다 떠는 심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저자 자신이 업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갈증과 시행착오를 모아서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 지표를 통해서 가격 예측력을 확보하려고 시도한다는 점이다. 물론 인간의 영역에서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히 여러 지표를 업데이트하면서 흐름을 따라가면 전체적인 양상을 보게 된다.

양상을 파악했으면 투자자가 할 일은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 시장에서 본래 가치를 실현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일이다. 하지만 이 기다림이 막연한 기다림이어서는 안된다. 사람의 본성상 막연한 기다림은 독이나 마찬가지다. 저자는 ‘알고 하는 기다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기다려야 할 목표 주가와 시장의 전개 상황을 완전히 잡고 있는 상황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업종과 업종, 업종과 기업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할 뿐만 아니라 장세의 흐름을 본다. 그리고 전체 양상을 파악해서 유망한 업종을 골라낸다. 저자가 제시하는 업종별 주요 지표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독자 입장에서는 벅찰 수 있다. 기술적 분석이나 추세를 따라가는 감각에 의한 투자에 익숙한 독자라면 저자의 계량적 방법론이 놀랍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표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참고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이 저자만큼 여유를 내서 지표를 업데이트할 수는 없겠지만 관심 업종의 주요 종목을 골라서 대표 지표를 따라갈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저자 주장의 요체는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업황 흐름을 제대로 알면 먼저 움직일 수 있다. 이익 성장 종목을 앞서 골라낼 수 있으며 시장이 반응하는 때를 기다릴 수 있다. 개인투자자가 성공하기 힘든 요즘 같은 장세에서는 숫자로 승부하는 투자법이 제격이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과 함께 지표투자의 세계를 접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초보자에게는 투자의 넓은 세계를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고 중상급자에게는 투자 철학을 되새기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저자의 깊은 지표 투자법을 접하고 수익률을 상승시켜보자.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시가총액 관심 상위 종목 : LG생활건강326,000원, ▲500원, 0.15% 삼성물산123,700원, ▲700원, 0.57% SK텔레콤56,800원, ▼-400원, -0.7% POSCO홀딩스301,500원, ▼-2,000원, -0.66% SK144,900원, ▲4,800원, 3.43% KB금융98,000원, ▼-400원, -0.41%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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