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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주목] 와이엠티, 분기 영업익 343%↑…일본산 소재 대체할까?

와이엠티10,110원, ▲860원, 9.3%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52주 최고가를 경신해 눈길을 끈다.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었다.

12일 와이엠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 또한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57% 늘어났다.

2분기 실적 성장에 대해 회사 측은 동도금 부분 매출 증가 덕분이라 밝혔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동도금은 OLED 채택 스마트폰 증가와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동도금 사업부 매출 비중은 2019년 1분기 기준 26%다. 여기에 물품 대금 소송에 승소해 대손충당금 9억원이 환입됐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는 와이엠티의 동도금 화학소재 성장에 주목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5G 및 폴더블폰 시대에 따른 고다층 PCB 기술 수요 확대로 올해 동도금 사업부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동도금은 PCB 기판 및 반도체 패키지 회로 구성에 사용된다.

지난 6월 와이엠티는 일본 업체가 독점 공급하던 극동박의 양산을 시작해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6월 극동박 매출은 4억2000만원으로 테스트 물량을 생산하던 라인 1개에서 생산된 매출이다. 회사 관계자는 증설을 한다면 극동박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월 매출 100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극동박 생산설비 증설은 검토 단계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와이엠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8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86억원이다.



극동박의 국산화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도 급반등했다. 6월부터 반등한 주가는 8월 현재까지 약 130% 급등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34만6734주를 순매수하며 와이엠티를 담았다. 이는 발행 주식수 대비 4.6% 해당한다.

12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와이엠티는 전일 대비 2.43% 내린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233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1.9배다. 2019년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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