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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가치’ 판매 호조…가치투자의 기본서 부각?

이건규 르네상스 자산운용 대표가 저술한 ‘투자의 가치’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크온에 따르면 유명 팟캐스트 ‘신과 함께’에 이건규 대표가 출연한 이후로 교보문고 등 각 서점에서 ‘투자의 가치’를 구입하는 독자들이 늘어났다.

‘신과 함께’는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이 진행하는 경제 분야 팟캐스트로 팟빵 사이트에서 일간 전체 순위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 그만큼 파급력도 커서 지난 24일 세스 클라만의 ‘안전마진’을 주제로 한 방송에서 이건규 대표의 저서가 소개되자 각 서점으로부터 도서 발주량이 증가했다.

부크온 관계자는 “인기 있는 팟캐스트에 책이 소개되는 것만으로도 판매가 늘어났다”며 “그러나 알고보면 ‘투자의 가치’는 앞으로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 확실할 정도로 투자자에게 내용도 좋은 책”이라고 말했다.

‘투자의 가치’는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투자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이지만 중상급자도 자신의 투자 철학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이건규 대표는 가치투자의 명가 VIP자산운용에서 16년간 근무한 베테랑 펀드매니저다. 지난 2월 정규봉 공동대표와 함께 트러스톤멀티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해 출범한 르네상스 자산운용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대표는 전통적인 가치투자에서 벗어나 “가치와 성장의 조합을 어떻게 적절히 가져갈 수 있느냐”를 고민하며 이것이 “가치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말한다. 현재 가치투자의 트렌드를 적확하게 지적하는 발언이다.

저자가 말하는 가치투자란 상식에 근거한 투자다. 주가는 기업가치에 수렴하므로 주식이 쌀 때 사서 본래 가치로 가격이 올라가면 파는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치투자자가 현장에 적용하기는 힘들어 하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내릴 때는 가치투자에 근거한 판단이 어렵다. 시장의 추세를 추종하는 모멘텀 투자자가 되기 쉽다.

그는 가치주 내에서 성장주로의 전환이 기대되는 기업, 성장주 내에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기업을 찾는 것이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가치투자의 시작을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입문자에게도 유용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달라진 가치투자 환경에 새롭게 적응하려는 기존 투자자에게도 신선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저자는 현장에서 나온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며 자신의 경험을 일반 투자자에게 나눠주기를 꺼리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그래프나 수식만이 아니라 투자 현실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하려 한다.

‘투자의 가치’는 단숨에 일확천금을 벌어들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은 아니다. 가치투자의 철학을 믿고 한 계단씩 성공의 길을 걸어올라 가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가치투자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우리금융지주15,500원, ▼-60원, -0.39% 넷마블47,000원, ▼-1,650원, -3.39% {S-oil} 롯데케미칼57,500원, ▼-400원, -0.69% 고려아연840,000원, ▲23,000원, 2.82% 기업은행14,710원, ▼-40원, -0.27% HD현대중공업310,000원, ▼-2,500원,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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