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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⑨
편집자주
주식투자자에게 회계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박동흠 지음, 부크온 펴냄)은 투자자들에게 쉽게 재무제표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기업의 실적에 관한 뉴스가 쏟아지는 이 시기에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한 독자에게 데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10회에 걸쳐 일부분 발췌하여 소개한다.
매출원가란 도·소매업의 경우에 판매된 상품의 구입원가를 말하고, 제조업의 경우에는 판매한 제품의 제조원가를 의미한다. 서비스업의 경우에 매출원가에 특별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제조업 위주로 설명을 하겠다.
우리는 앞에서 매출원가의 공식을 아래와 같이 확인한 바 있다.
매출원가=기초상품(제품) 재고액+당기매입액(당기 제품 제조원가)-기말상품(제품) 재고액
상품이나 제품을 판매할 때마다 매출원가를 일일이 기록하지 않고, 기말 시점에 회계 기간 동안의 전체 매입액과 제조원가만 계산해서 기말재고액을 빼는 방식이다.
하루에 적게는 수십 건에서 많게는 수만 건씩 발생하는 매출에 대응해 일일이 매출원가를 계산하는 방식이 실무적으로 쉽지는 않다.
요즘에는 바코드, 포스, RFID 같은 IT 기술이 많이 발달해 나아지기는 했지만, 실무적으로는 위와 같은 식에 의해 매출원가를 구하고 있다.
상품의 경우 매입 시점마다 매입액을 계산하면 되고, 기말 상품은 창고 실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품의 경우 복잡한 제조원가 계산 과정을 거치고, 기말 제품 역시 실사를 통해 확인하는 식이다.
제조원가 계산 과정이 워낙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제조업 원가회계를 회계학의 꽃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조원가 계산명세는 기업의 중요 보안문서이므로 외부에 공개되지 않기 떄문에 회계 정보 이용자 입장에서 더 공부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원가에 대한 개념만 이해하고, 어떤 식으로 분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
제조원가는 원재료, 인건비 그리고 각종 제조경비로 집계가 된다.
제품을 만들기 위해 투입되는 원재료는 대부분 외부에서 매입하며, 인건비는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임직원에 대한 급여를 말한다.
그리고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외주가공비, 지급수수료 등과 같은 비용은 제조경비가 된다.
제조원가의 경비와 판매비와관리비의 항목들은 거의 같은 것들로 분류되어 있다.
경비가 발생했을 때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원가성이면 제조경비로 분류되고, 판매와 관리부서에서 발생하는 경비면 판매비와 관리비로 분류한다.
감가상각비의 경우에 공장건물에서 발생하면 제조경비, 관리직이 근무하는 사무동에서 발생하면 판매비와관리비가 되는 식이다.
제조원가는 고정비성도 있고, 변동비성도 있다.
기계장치에 들어가는 감가상각비는 기계를 얼마나 많이 돌리는가와 상관없이 정액법으로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므로 고정비 성격이다.
이에 반해 원재료나 시간제 근로자의 임금 등은 제품에 투입되는 양이나 공장에서 근무하는 시간에 비례해 계산되므로 변동비 성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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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60,200원, ▼-300원, -0.5% 신라젠2,600원, ▲45원, 1.76% 헬릭스미스3,010원, ▼-30원, -0.99% 포스코케미칼 메디톡스128,800원, ▲1,600원, 1.26% 에이치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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