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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로보티즈·로보스타, LG그룹 투자에 올해 성장 본격
LG그룹이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LG전자95,100원, ▲1,800원, 1.93%가 지분 투자한 로봇 제조사들이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코스닥 상장사 로보티즈20,450원, ▲300원, 1.49%, 로보스타22,600원, ▲600원, 2.73% 영업이익이 LG그룹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 로보티즈·로보스타, LG그룹 투자 본격 수혜…증권가도 관심
LG전자 관계사인 로보티즈, 로보스타는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우선 증권업계가 예상한 로보티즈 연 매출은 513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43억원, 18억원에서 각각 111%, 249% 급증한 수치다.
특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 플랫폼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 초 CES에서 로봇 자율주행 모듈을 공개했는데, 이 때 로보티즈가 모듈 구동부와 모터 제어기의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했다. 또한 양 사가 앞서 선보인 안내로봇(CLOi GuideBot), 청소로봇(CLOi CleanBot)은 올 하반기 양산이 점쳐지고 있다.
16일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로보티즈가 LG전자 외에도 디즈니, 아마존, 도요타 등을 로봇 플랫폼 고객으로 두고 있어 각 사와의 협업 관계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LG전자향(向) 양산 시점을 보수적으로 예상해 올해 연 매출을 334억원(전년비 +38%)으로 전망하나, 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3시 12분 현재 로보티즈 주가는 2만850원(전일비 +6.3%)이다.
로보스타의 경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LG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린다. 지난해 말부터 로보스타는 LG전자 중국 공장, LG디스플레이9,940원, ▲100원, 1.02% 베트남 공장에 수직다관절 로봇을 납품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에 따르면 두 공장에 각각 75대, 60대를 납품했으며 연말까지 200대 이상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능형 자율 공장 구축에 로보스타의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로보스타는 LG화학308,000원, ▲10,000원, 3.36%, LG생활건강333,500원, ▲8,000원, 2.46% 등 LG 계열사 공장의 무인·자동 관련 로봇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 기대했다.
증권업계가 전망한 로보스타 올해 연 매출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2235억원, 영업이익은 480%(108억원) 늘어난 130억원이다. 지난해 고객사 투자 감소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22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 LG전자, 新먹거리 '로봇'에 아낌없는 투자
LG전자는 새로운 먹거리인 로봇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뿐만 아니라 강점을 보이는 생활가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산업·가전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최근 2년간 로봇 전문 중소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2017년 5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엔젤로보틱스(구 에스지로보틱스)'에 3000만원을 투자한 것이 시작이다.
같은 해 12월 로보티즈 지분 10%를 90억원에 매수했고, 이듬해 로봇 감성인식 분야 스타트업 '아크릴'과 미국 '보사노바로보틱스'에 각각 10억원, 33억원씩 투자했다. 또한 7월엔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로보스타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총 793억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보유 지분율은 30%다.
구광모 회장이 LG그룹 지휘권을 잡은 후로는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CEO 직속 부서인 '로봇사업센터'를 신설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당시 업계는 LG전자가 가전 사업의 일부였던 로봇 사업을 핵심 사업부로 격상시켰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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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로보스타, LG그룹 투자 본격 수혜…증권가도 관심
LG전자 관계사인 로보티즈, 로보스타는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우선 증권업계가 예상한 로보티즈 연 매출은 513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43억원, 18억원에서 각각 111%, 249% 급증한 수치다.
특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 플랫폼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 초 CES에서 로봇 자율주행 모듈을 공개했는데, 이 때 로보티즈가 모듈 구동부와 모터 제어기의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했다. 또한 양 사가 앞서 선보인 안내로봇(CLOi GuideBot), 청소로봇(CLOi CleanBot)은 올 하반기 양산이 점쳐지고 있다.
16일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로보티즈가 LG전자 외에도 디즈니, 아마존, 도요타 등을 로봇 플랫폼 고객으로 두고 있어 각 사와의 협업 관계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LG전자향(向) 양산 시점을 보수적으로 예상해 올해 연 매출을 334억원(전년비 +38%)으로 전망하나, 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3시 12분 현재 로보티즈 주가는 2만850원(전일비 +6.3%)이다.
로보스타의 경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LG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린다. 지난해 말부터 로보스타는 LG전자 중국 공장, LG디스플레이9,940원, ▲100원, 1.02% 베트남 공장에 수직다관절 로봇을 납품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에 따르면 두 공장에 각각 75대, 60대를 납품했으며 연말까지 200대 이상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능형 자율 공장 구축에 로보스타의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로보스타는 LG화학308,000원, ▲10,000원, 3.36%, LG생활건강333,500원, ▲8,000원, 2.46% 등 LG 계열사 공장의 무인·자동 관련 로봇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 기대했다.
증권업계가 전망한 로보스타 올해 연 매출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2235억원, 영업이익은 480%(108억원) 늘어난 130억원이다. 지난해 고객사 투자 감소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22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 LG전자, 新먹거리 '로봇'에 아낌없는 투자
LG전자는 새로운 먹거리인 로봇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뿐만 아니라 강점을 보이는 생활가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산업·가전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최근 2년간 로봇 전문 중소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2017년 5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엔젤로보틱스(구 에스지로보틱스)'에 3000만원을 투자한 것이 시작이다.
같은 해 12월 로보티즈 지분 10%를 90억원에 매수했고, 이듬해 로봇 감성인식 분야 스타트업 '아크릴'과 미국 '보사노바로보틱스'에 각각 10억원, 33억원씩 투자했다. 또한 7월엔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로보스타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총 793억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보유 지분율은 30%다.
구광모 회장이 LG그룹 지휘권을 잡은 후로는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CEO 직속 부서인 '로봇사업센터'를 신설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당시 업계는 LG전자가 가전 사업의 일부였던 로봇 사업을 핵심 사업부로 격상시켰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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