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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락세, 中 급등....해외 투자도 가치투자 적용돼

뉴욕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하락한 반면 중국 증시는 반등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대규모 무역적자가 성장률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데 반해 중국은 경기 부담 기대감 등으로 인해 급등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최근 국내 투자자 중에서도 해외 투자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해외 투자에도 역시 가치투자가 효과적으로 부크온이 펴낸 ‘투자의 가치’(이건규 지음)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투자의 가치’는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투자 입문서이지만 해외 투자를 할 정도로 이미 경력이 쌓인 투자자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문체는 단순하고 내용은 단정해도 담겨야 할 핵심은 빼곡하게 적혀 있는 책이다.

저자인 이건규 르네상스 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가치투자의 산실로 불리는 VIP 자산운용에서 16년을 보냈다. 업계 내 이직이 많은 투자 업종의 현실에 비추어 보면 뚝심 있는 투자 철학 만큼이나 투자 인생도 확고하다. 이 대표의 원칙은 간단하다. 기업의 성장성에 비해 시장의 평가가 박한 주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싼 주식을 사면 된다는 소리다. 이것이 가치투자다.

이 대표는 전통적인 가치투자론에 한가지 다른 요소를 첨가한다. 잘되는 사업,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하여 성장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싼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기업의 이익 증가가 있어야 한다. 배당주라고 해도 이익이 정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국내외 투자 환경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그 속에서 원칙은 지키되 구체적인 방법론은 현장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 답은 언제나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달에 열린 저자강연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치투자는 그저 묻어두는 투자가 아니다.”며 “가치투자는 장기투자를 추구하지만 펀더멘털이 훼손되거나 펀더멘털 이상으로 오르면 매도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이는 많은 투자자가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장기투자도 중요하지만 개별 종목은 개별적으로 매력을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이 대표는 “주식시장에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남들이 다 안 된다고 할 때 매입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며 “남들과는 다른 정보력이나 정보 해석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투자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투자만이 아니라 해외 투자의 등락 속에서 개별 종목의 가치를 발굴해내야 하는 투자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다.

‘투자의 가치’는 독자에게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런 통찰력은 투자 업계에서 18년 동안 일해 온 저자의 공력으로부터 나온다. 시시각각 변하는 증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이정표를 찾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오늘의 검색 상위 종목 : 삼성전자57,900원, ▲1,900원, 3.39% LG전자94,200원, ▲900원, 0.96% SK하이닉스177,000원, ▲300원, 0.17% 아난티5,090원, ▲50원, 0.99% 셀트리온176,800원, ▲3,300원, 1.9% 한국항공우주62,300원, ▼-1,900원, -2.96% 삼성전기113,300원, ▲1,300원,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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