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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미디어렙 성장 지속.. 올해 영업익 135억 - DB금융투자
인크로스7,760원, ▼-20원, -0.26%가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인크로스는 국내3위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동양상 광고 플랫폼 ‘다윈’을 운영하는 광고 전문회사다. DB금융투자 신은정 연구원에 따르면 미디어렙의 고성장과 ‘다윈’의 회복이 매출을 이끌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18년 초 인크로스가 게임 영업팀을 신설한 이후, 18년 4분기 미디어렙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17년 2월 NHN엔터네인먼트가 인크로스 지분율 35.3%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신 연구원은 “그룹사가 페이코, 벅스 뮤직 등으로 축적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인크로스 타게팅 광고 베이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윈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신 연구원은 “동영상 광고 성장 덕분에 미디어렙의 매출 증가(+20%yoy)가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이 전망한 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18억원(+13.7%,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 135억원(+18.2%)이다.
3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5.3% 상승한 1만770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418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0.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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