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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주목] 윈스, 영업익 전년비 102%↑.."일본향 교체 시작"
코스닥 상장사 윈스14,650원, ▼-350원, -2.33%가 일본 최대 통신사로부터 보안솔루션 교체 수주를 받아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약 2~3년간 교체 물량을 수출할 예정인 만큼 올해도 연이은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24일 윈스는 2018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 감소한 706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09억원을 거뒀다. 이를 통해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77억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63억원이다. 연간 영업이익 가운데 절반 이상이 4분기에 발생한 셈이다. 이와 함께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2%에서 11%p 오른 2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보다도 양호했다. 지난해 12월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윈스 4분기 매출액을 296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을 59억원(+89%)으로 전망했다. 실제 매출액은 예상치를 6%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7% 넘어섰다.
4분기 높은 이익률은 과거 일본에서 수주했던 보안시스템에 대한 교체 물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윈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4분기부터 일본 최대 통신사향 하이엔드 보안솔루션 교체 공급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3분기 보고서에서도 "일본 최대 통신사에 공급하던 시스템 교체 수요에 대해 필드테스트를 통과했고, 4분기 이후 약 2년간 기존 제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최근 교체 수요가 발생한 침입방지시스템(IPS)은 윈스가 2011년부터 3년간 일본에 수출한 품목이다. 이승훈 연구원은 "당시 공급 물량은 약 300억원 규모로, 일본 매출은 ODM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국내 장비보다 수익성이 좋다"고 파악했다. 또한 "일본 통신사의 벤치마크 테스트(Benchmark Test, 이하 BMT)에서 글로벌 대기업을 이기고 최초로 IPS를 공급한 뒤, 2018년 교체 물량을 위한 BMT에서도 다시 제품이 채택된 점은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과거 추이를 살펴봐도 윈스 수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37억원이던 수출 매출액이 2012년 150억원으로 급증하자, 영업이익률도 19%에서 26%로 뛰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수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해 영업이익률도 15% 아래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향후 2~3년간 일본에 교체 물량 수출이 예정된 만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인증을 마친 차세대방화벽(NGFW) 사업도 올해부터 매출에 가세한다. 윈스는 2017년 퓨처시스템의 방화벽 사업을 양수했고 지난해 기술개발과 인증 등을 마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 윤철환 연구원은 지난 8일 윈스 리포트에서 "그간 비용으로 인식된 차세대방화벽 사업이 올해 수익으로 전환돼 실적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 파악했다.
교체 수요, 신사업 등을 토대로 윤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82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40억원이다. 예상대로라면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한다.
윈스는 국내 1위 네트워크 보안 사업자다.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공격대응솔루션(DDX) 등을 주로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관에 공급 중이다.
실적 발표와 함께 24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윈스 주가는 전일 대비 3.7%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1505억원에 2018년 연간 지배지분 순이익 114억원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2배다.
24일 윈스는 2018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 감소한 706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09억원을 거뒀다. 이를 통해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77억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63억원이다. 연간 영업이익 가운데 절반 이상이 4분기에 발생한 셈이다. 이와 함께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2%에서 11%p 오른 2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보다도 양호했다. 지난해 12월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윈스 4분기 매출액을 296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을 59억원(+89%)으로 전망했다. 실제 매출액은 예상치를 6%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7% 넘어섰다.
4분기 높은 이익률은 과거 일본에서 수주했던 보안시스템에 대한 교체 물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윈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4분기부터 일본 최대 통신사향 하이엔드 보안솔루션 교체 공급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3분기 보고서에서도 "일본 최대 통신사에 공급하던 시스템 교체 수요에 대해 필드테스트를 통과했고, 4분기 이후 약 2년간 기존 제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최근 교체 수요가 발생한 침입방지시스템(IPS)은 윈스가 2011년부터 3년간 일본에 수출한 품목이다. 이승훈 연구원은 "당시 공급 물량은 약 300억원 규모로, 일본 매출은 ODM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국내 장비보다 수익성이 좋다"고 파악했다. 또한 "일본 통신사의 벤치마크 테스트(Benchmark Test, 이하 BMT)에서 글로벌 대기업을 이기고 최초로 IPS를 공급한 뒤, 2018년 교체 물량을 위한 BMT에서도 다시 제품이 채택된 점은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과거 추이를 살펴봐도 윈스 수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37억원이던 수출 매출액이 2012년 150억원으로 급증하자, 영업이익률도 19%에서 26%로 뛰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수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해 영업이익률도 15% 아래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향후 2~3년간 일본에 교체 물량 수출이 예정된 만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인증을 마친 차세대방화벽(NGFW) 사업도 올해부터 매출에 가세한다. 윈스는 2017년 퓨처시스템의 방화벽 사업을 양수했고 지난해 기술개발과 인증 등을 마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 윤철환 연구원은 지난 8일 윈스 리포트에서 "그간 비용으로 인식된 차세대방화벽 사업이 올해 수익으로 전환돼 실적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 파악했다.
교체 수요, 신사업 등을 토대로 윤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82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40억원이다. 예상대로라면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한다.
윈스는 국내 1위 네트워크 보안 사업자다.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공격대응솔루션(DDX) 등을 주로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관에 공급 중이다.
실적 발표와 함께 24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윈스 주가는 전일 대비 3.7%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1505억원에 2018년 연간 지배지분 순이익 114억원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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