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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유비쿼스, LGU+와 942억 계약..안정적 성장 기대

유∙무선 네트워크 전문 업체 유비쿼스8,440원, ▼-50원, -0.59%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와 3년 단위 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유비쿼스는 지난 29일 장 중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냈다. 그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942억원 규모 국산 스위치/EPON 장비 단가 계약을 맺었다. 유비쿼스 2017년 연매출 762억원보다 24% 더 많다.

유비쿼스는 케이티알파3,845원, ▼-40원, -1.03%,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들이 가입자 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생산한다. 2017년 3월 유비쿼스홀딩스9,750원, ▼-20원, -0.2%로부터 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분할 이후 발표한 공급계약 공시 8건 중 5건은 고객사가 LG유플러스다. 2017, 2018년에도 LG유플러스와 국산 스위치 및 EPON 장비 계약을 1년 단위로 맺었다. 계약 규모는 한 해 약 290억원이다.

반면 이번에 체결한 942억원 계약은 기간이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단순 일할 계산해보면 2018년 26억원, 2019년과 2020년에 314억원, 2021년 288억원이 매출에 반영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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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계약금 자체는 기존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그러나 비교적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언론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실질적 동반성장 차원에서 구매 기간을 보장했으며, 앞으로 5G 시대와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유비쿼스는 5G와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의 수혜주로 꼽힌다. 통신사업자와 연계해 5G 유선 인프라 장비인 백홀/프론트홀 장비와 10기가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최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3,890원, ▼-145원, -3.59%와 공동 개발한 5G 장비 약 450대를 서울, 경기에 구축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유비쿼스의 5G 유선 인프라 장비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5G 서비스는 4G보다 훨씬 많은 유선 인프라 장비가 필요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10기가 인터넷에 대해서는 "유비쿼스가 올해 내 가구당 2.5G~10Gbps급 속도를 제공하는 10기가 인터넷 엑세스 스위치 장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 10기가 인터넷 상용화가 본 궤도에 진입할 경우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매출액은 980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이다. 2019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8% 증가한 1350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260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유비쿼스 주가는 공급계약 발표에 힘입어 지난 29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 중 최고 16.9% 급등해 4만3400원까지 올랐으며, 종가는 6.2% 상승한 3만9400원에 마감했다. 3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1% 내린 3만9350원을 기록 중이다.

유비쿼스 현재 시가총액 2016억원에 3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은 12.3배, PBR(주가순자산배수)은 2.64배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1.5%다. 이상헌 연구원의 2019년 예상 순이익 215억원을 반영한 PER은 9.4배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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