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3Q 잠정] 오스템임플란트, 영업이익률 2년 만에 10% 회복..어떻게?

국내 1위 임플란트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면서 영업이익률 10%대를 회복했다. 이에 힘입어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주가는 7% 급등한 4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9일 장 마감 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이하 연결재무제표 기준). 그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996억원에서 14% 증가한 1140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에서 174%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개월 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매출액은 1157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이다.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33% 초과 달성했다.

깜짝 실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이 2016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10%대를 회복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 동기 4.5%에서 6.2%p 높아졌다.



우선 매출 측면에서 해외 지역 성장이 돋보였다. 미래에셋대우 김충현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해외 매출은 16.2%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 성장률은 중국 10.9%, 북미 20.4%, 유럽 48.1%, 아시아 -0.3%다. 김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외형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영업이익 또한 해외법인 부담을 덜어낸 영향이 컸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재무건전성 강화와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해외법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그는 향후 해외법인 관련 비용 안정화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 동기 53억원 흑자에서 9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증권사 예상치인 60억원 흑자도 크게 하회한 실적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리라와 루블화 등 영향으로 외화관련 손실 81억원이 발생했고, 본사 이익 증가로 법인세가 늘어났다며 크게 우려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적자 전환으로 인해 PER(주가수익배수)은 2분기 실적 기준 52.8배에서 3분기 기준 119.6배로 높아졌다. 김 연구원의 2018년 예상 순이익 178억원(전년비 +76%)을 반영한 PER은 37.2배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