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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씨아이에스, 올해 수주 공시액 1000억 돌파 '주목'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8,760원, ▼-20원, -0.23%가 대규모 수주를 발표하면서 올해 공시한 누적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매출과 비교하면 무려 4배에 이른다.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업체 씨아이에스는 지난 6일 장 중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유럽에 190억 규모 2차전지 장비를 납품한다. 2017년 연매출 261억원 대비 72%에 달하는 대규모 건이다. 계약 기간은 발표 당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는 유보기한 종료 후 공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올해 수주 공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 현재까지 공시한 계약은 11건, 계약 금액 총 합계는 1058억원이다. 지난 4월 삼성SDI278,500원, ▲1,000원, 0.36%와 맺은 216억 장비 계약은 3분기 말 종료됐고, 나머지 11건도 내년 안에 완료돼 매출로 이어진다.

[관련기사]
씨아이에스, 190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72%



대규모 수주 소식에 주가도 화답했다. 6일 종가는 전일 대비 5.4% 오른 2320원이다. 공시 발표 직후에는 11.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씨아이에스 주가는 올 초 1700원으로 출발, 7월 16일 최고가인 3445원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내리 하락했다. 10월 말에는 2000원 선이 무너져 다시 연초 수준으로 돌아갔는데, 이 시기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대거 사들여 매수 기회로 삼았다. 24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연일 순매수한 주식 수는 134만5784주, 유통주식수 대비 2.5%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주일 간 보인 주가 반등세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이끌었다. 10월 30일부터 전일(6일)까지 씨아이에스 주가는 무려 32% 올라 2000원대로 복귀했다. 해당 기간 기관 투자자가 16만2672주, 개인 투자자가 53만5873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30일까지 매수세를 펼치던 외국인 투자자는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최근까지 씨아이에스 실적은 저조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약 5000만원을 제외하곤 2017년 1월 상장 이후 매 분기마다 영업적자를 거뒀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28억원, 영업적자는 14억원이다.

다만 부진한 실적과 달리 수주총액은 큰 변화를 보였다. 400~500억원대에 머무르던 기말 수주총액이 2분기 882억원으로 급증했다. 조만간 분위기 반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증설을 진행 중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동에 55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한다고 올해 8월 공시했다. 이는 2019년 1월 말 완공 예정이다(관련기사▷ 씨아이에스, 55억원 투자..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공장 신축).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최보영 연구원도 지난 4월 리포트에서 씨아이에스가 창사 이래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주 매출인식은 고객사 인도 이후 장비 설치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데, 수주 추이를 감안했을 때 향후 실적이 대폭 성장할거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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