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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공항 여전히 붐비는데.. 항공株 부진은 왜?
3분기 인천공항 여객이 1736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천공항 전체 화물도 74만7851톤(+1.2%, 전년 동기비)으로 무난한 수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업계는 국내 항공사들의 수요 성장률 둔화와 연료비 증가, 운임 경쟁으로 3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통계 빅데이터 서비스인 인더스트리워치(https://iw.itooza.com)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인천공항 총여객은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그러나 2015년 1분기부터 2018년 2분기까지 평균 분기별 여객 수 증가율이 12%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분기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된 것을 알 수 있다.
FSC(대형국적사)중엔 대한항공24,300원, 0원, 0%의 여객수가 45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LCC(저가 항공사) 내에선 제주항공9,090원, ▼-70원, -0.76%의 여객 수가 14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해 성장률이 돋보였다. 항공사별 점유율은 대한항공 26%, 아시아나항공10,410원, ▼-10원, -0.1% 18%, 제주항공 8%, 진에어10,760원, ▼-280원, -2.54% 6%, 티웨이항공2,880원, ▲5원, 0.17% 4%다.
인천공항 전체 화물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1.2%) 늘어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실적이 엇갈렸다.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화물 합계는 17만731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반면 대한항공은 32만119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인천공항 기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도 가중됐다. 세계 3대 원유 중 하나인 WTI(서부텍사스유)의 2018년 3분기 평균 가격은 배럴당 69.49달러로, 2017년 3분기 대비 44%가량 올랐다(관련 기사▷[원유] WTI, 배럴당 74.96달러…0.9%↑).
2015년부터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항공운송업체들의 수익률 급상승에 크게 기여했지만, 올해부터 재차 오르기 시작해 80달러 수준까지 회복했다. 흥국증권 박상원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은 유류할증료를 통해 비용상승 전가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일단 유가 상승 속도가 할증료를 통해 전가되는 인상분보다 빨라 유가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수익성이 악화되는 시나리오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의 3분기 수익성이 하락이 우려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3조4854억원(+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3634억원(+2%)이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6%p 내린 10.4%다(컨센서스는 최근 3개월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0.8%p 내린 6.5%로 예상됐다. 제주항공의 경우 매출액 성장률은 25%로 비교적 클 전망이나, 영업이익률은 2.5%p 내릴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제주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3335억원, 영업이익은 423억원(+5%)이다.
2017년 12월에 상장한 진에어와 2018년 8월 상장한 티웨이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42억원(+9%), 237억원(-8%)으로 예상했다. 지난 3분기 지진과 태풍 발생으로 일본 노선이 부진한 탓에 LCC의 3분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산업통계 빅데이터 서비스인 인더스트리워치(https://iw.itooza.com)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인천공항 총여객은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그러나 2015년 1분기부터 2018년 2분기까지 평균 분기별 여객 수 증가율이 12%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분기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된 것을 알 수 있다.
FSC(대형국적사)중엔 대한항공24,300원, 0원, 0%의 여객수가 45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LCC(저가 항공사) 내에선 제주항공9,090원, ▼-70원, -0.76%의 여객 수가 14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해 성장률이 돋보였다. 항공사별 점유율은 대한항공 26%, 아시아나항공10,410원, ▼-10원, -0.1% 18%, 제주항공 8%, 진에어10,760원, ▼-280원, -2.54% 6%, 티웨이항공2,880원, ▲5원, 0.17% 4%다.
인천공항 전체 화물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1.2%) 늘어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실적이 엇갈렸다.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화물 합계는 17만731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반면 대한항공은 32만119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인천공항 기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도 가중됐다. 세계 3대 원유 중 하나인 WTI(서부텍사스유)의 2018년 3분기 평균 가격은 배럴당 69.49달러로, 2017년 3분기 대비 44%가량 올랐다(관련 기사▷[원유] WTI, 배럴당 74.96달러…0.9%↑).
2015년부터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항공운송업체들의 수익률 급상승에 크게 기여했지만, 올해부터 재차 오르기 시작해 80달러 수준까지 회복했다. 흥국증권 박상원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은 유류할증료를 통해 비용상승 전가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일단 유가 상승 속도가 할증료를 통해 전가되는 인상분보다 빨라 유가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수익성이 악화되는 시나리오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의 3분기 수익성이 하락이 우려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3조4854억원(+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3634억원(+2%)이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6%p 내린 10.4%다(컨센서스는 최근 3개월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0.8%p 내린 6.5%로 예상됐다. 제주항공의 경우 매출액 성장률은 25%로 비교적 클 전망이나, 영업이익률은 2.5%p 내릴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제주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3335억원, 영업이익은 423억원(+5%)이다.
2017년 12월에 상장한 진에어와 2018년 8월 상장한 티웨이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42억원(+9%), 237억원(-8%)으로 예상했다. 지난 3분기 지진과 태풍 발생으로 일본 노선이 부진한 탓에 LCC의 3분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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