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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막 오른 3Q 시즌.. 디스플레이·조선 "예상보다 좋다"
삼성전자56,300원, ▼-2,000원, -3.43%가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7조5000억원으로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17조1627억원 대비 2% 높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나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의 막이 올랐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본격적인 3분기 실적시즌에 들어서며 최근 한 달 동안의 업종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를 살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한 달 전(8월 4일)과 전일(9월 4일)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모두 있는 기업은 260여 개다. 이를 와이즈에프엔 WI26 업종분류를 기준으로 나눠 집계하고, 각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를 비교했다. 이때 실적 컨센서스는 최근 1개월 동안 증권사들이 예상한 실적의 평균치다.
최근 한 달 동안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된 업종은 LG디스플레이9,800원, ▼-130원, -1.31%가 속한 디스플레이와 대우조선해양이 속한 조선, 삼성생명109,000원, ▲4,400원, 4.21%이 속한 보험 등 9개다. 다만 디스플레이와 조선, 보험을 제외한 6개 업종의 변화율은 10% 미만으로 작은 편이다.
반면 한국전력24,300원, ▼-100원, -0.41%이 속한 유틸리티 업종, 셀트리온177,800원, ▲2,200원, 1.25%이 속한 건강관리, 증권 등 대부분의 경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향했다.
디스플레이 업종의 컨센서스 변화율은 420%에 달했는데,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른 영향이 컸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월 4일 -953억원에서 9월 4일 666억원으로 상향됐다. 지난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증권가는 대부분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9월 들어 분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줄긴 하나 흑자를 낸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3분기 LCD 패널가격 상승과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상황, 대형 OLED 패널 가격 상승에 따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3분기 면적 출하 증가세는 애초 예상했던 한 자릿수 중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블레디드 판가도 모바일용 패널 비중 증가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다만 4분기 감가상각 반영(약 2500억원)으로 회계적인 손익 부담을 피할 수 없고, 비수기인 만큼 적자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조선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최근 실적 기대치가 상향된 데 이어 주가도 상승세다. 대우조선해양이 올들어 160% 이상 상승했다. 삼성중공업11,900원, ▲80원, 0.68%은 지난 7월 말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36%가량 올랐고, 같은 기간 HD현대중공업230,000원, ▲1,500원, 0.66%은 40%가량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조선사들은 해양 플랜트 수주가 없어 상선 쪽에서 수주가 절실했는데, 최근 현대상선이 발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건조 계약을 맺으며 목표 달성률에 근접할 수 있게 됐다(관련 기사▷조선 3사, 현대상선 선박 20척 계약..목표달성 '청신호').
조선 업종 내 이익 규모가 큰 대우조선해양은 LNG 분야 기술을 선도하면서 낮은 건조원가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선박 인도량을 경쟁 조선소들보다 먼저 늘리는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건조원가는 가장 낮은 수준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박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의 막이 올랐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본격적인 3분기 실적시즌에 들어서며 최근 한 달 동안의 업종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를 살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한 달 전(8월 4일)과 전일(9월 4일)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모두 있는 기업은 260여 개다. 이를 와이즈에프엔 WI26 업종분류를 기준으로 나눠 집계하고, 각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를 비교했다. 이때 실적 컨센서스는 최근 1개월 동안 증권사들이 예상한 실적의 평균치다.
최근 한 달 동안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된 업종은 LG디스플레이9,800원, ▼-130원, -1.31%가 속한 디스플레이와 대우조선해양이 속한 조선, 삼성생명109,000원, ▲4,400원, 4.21%이 속한 보험 등 9개다. 다만 디스플레이와 조선, 보험을 제외한 6개 업종의 변화율은 10% 미만으로 작은 편이다.
반면 한국전력24,300원, ▼-100원, -0.41%이 속한 유틸리티 업종, 셀트리온177,800원, ▲2,200원, 1.25%이 속한 건강관리, 증권 등 대부분의 경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향했다.
디스플레이 업종의 컨센서스 변화율은 420%에 달했는데,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른 영향이 컸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월 4일 -953억원에서 9월 4일 666억원으로 상향됐다. 지난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증권가는 대부분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9월 들어 분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줄긴 하나 흑자를 낸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3분기 LCD 패널가격 상승과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상황, 대형 OLED 패널 가격 상승에 따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3분기 면적 출하 증가세는 애초 예상했던 한 자릿수 중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블레디드 판가도 모바일용 패널 비중 증가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다만 4분기 감가상각 반영(약 2500억원)으로 회계적인 손익 부담을 피할 수 없고, 비수기인 만큼 적자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조선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최근 실적 기대치가 상향된 데 이어 주가도 상승세다. 대우조선해양이 올들어 160% 이상 상승했다. 삼성중공업11,900원, ▲80원, 0.68%은 지난 7월 말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36%가량 올랐고, 같은 기간 HD현대중공업230,000원, ▲1,500원, 0.66%은 40%가량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조선사들은 해양 플랜트 수주가 없어 상선 쪽에서 수주가 절실했는데, 최근 현대상선이 발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건조 계약을 맺으며 목표 달성률에 근접할 수 있게 됐다(관련 기사▷조선 3사, 현대상선 선박 20척 계약..목표달성 '청신호').
조선 업종 내 이익 규모가 큰 대우조선해양은 LNG 분야 기술을 선도하면서 낮은 건조원가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선박 인도량을 경쟁 조선소들보다 먼저 늘리는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건조원가는 가장 낮은 수준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박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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