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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하이셈, 대규모 시설투자.. 실적 기대↑

하이셈 주가가 대규모 시설 투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16.6% 급등한 38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하이셈은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산업단지에 공장과 클린룸을 신축한다고 공시했다. 예상 투자금액은 454억원으로 2017년 말 자기자본(408억원)보다 11% 많다. 투자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관련기사]
하이셈, 454억 규모 신규 시설투자.. 자본 대비 111%

주 고객사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의 반도체 출하량이 꾸준히 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하이셈은 DRAM, NAND 등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할 때, 마지막 단계인 테스트 공정에 쓰이는 장비와 용역을 제공한다. 장비별 가동시간을 통해 매출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해마다 매출의 80% 이상을 SK하이닉스가 차지해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DRAM, NAND 출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자 데이터센터용 DRAM 수요가 증가세다. 최근 하이셈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도 DRAM 테스트 장비다. SK증권 서충우 연구원은 "하이셈이 SK하이닉스 외주 테스트 물량의 절반 이상을 배정받는데, 테스트 장비 추가 도입과 함께 신규 물량 중 상당 부분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적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71억원, 영업이익은 7000만원 적자에서 1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업체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에서 234억원 규모 테스트 장비를 양수하는 계약도 맺었다. 양수 기준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하이셈은 설립부터 SK하이닉스와 인연이 깊은 회사다. 2007년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동진쎄미켐24,550원, ▲400원, 1.66% 등 SK하이닉스 핵심 협력사들이 지분을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하이셈이라는 사명도 SK하이닉스의 '하이'와 반도체(semiconductor)의 앞글자 'Sem'을 따서 지었다. 회사 설립에 참여한 기업들은 2017년 3월 지분을 매각했고, 최대주주는 팬아시아세미컨덕터서비스(25.4%)로 변경됐다.

매출은 2010~2014년 300억원대를 유지하다 2015년 216억원, 2016년 159억원으로 급감했다. SK하이닉스와의 전략 외주 계약 대부분이 2015년 종료된 영향이다. 그러나 2017년 반도체 슈퍼 호황과 함께 하이셈 실적도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2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2년 만에 적자를 벗어났다.

지난 5월에 서충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60% 증가한 361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43억원으로 내다봤다. 순이익도 310% 급증한 35억원으로 기대했다.

호실적 전망에도 하이셈 주가는 약 1년 전 기록한 최고가(6160원) 대비 41% 낮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 현재 주가를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은 27배인데, 서 연구원의 2018년 예상 순이익을 반영하면 18배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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