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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해성디에스, 2Q 수익성 하락에도 기관 매수..왜?

전일(16일, 거래일 기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해성디에스23,400원, ▲1,050원, 4.7%를 기관 투자자가 매수 중이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4.1%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디에스는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Substrate) 제조업체다.

해성디에스는 16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939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9% 줄어든 59억원이다.

2분기 실적은 최근 3개월 간 증권사들의 예상 평균치를 하회했다. 17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매출액은 예상치 950억원보다 1% 적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 84억원을 14% 하회했다. 순이익은 컨센서스 61억원을 3% 하회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주요 원재료인 구리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 제조인력에 대한 인건비(노무비) 증가, 신규투자된 적층 설비에 따른 상각비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3분기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가격 전가가 점차 이뤄지고, 신규 금형 매출이 증가할 거란 전망이다.

연간으로는 성장이 전망됐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해성디에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387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 증가한 364억원, 순이익은 11% 늘어난 267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이하 연결기준). 이는 최근 3개월 간 해성디에스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이런 가운데, 기관 투자자는 최근 한 달 중 17일(이하 거래일 기준)동안 해성디에스 주식을 사들였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해성디에스 주식은 총 59만4010주로 발행주식수의 3.49% 규모다. 같은 기간 해성디에스 주가는 1만7900원에서 1만9350원으로 8.1%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는 최근 3일 연속으로도 해성디에스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해성디에스 주식은 총 15만4402주로 발행주식수의 0.91% 규모다. 같은 기간 해성디에스 주가는 1만9650원에서 1만9350원으로 1.5% 하락했다.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4%로 낮고 유동비율은 121%로 높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유동비율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12배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5배를 초과한다.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5%다. 2분기 자본총계는 발표되지 않아 1분기 값을 사용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3426억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 267억원의 12.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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