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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급등주] 하반기 첫 주, 132% 급등한 종목은?
편집자주
지난 한 주간 주가가 급등한 20선입니다. 다만 이들 종목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현명한 투자와는 거리가 멉니다. '핫'했던 종목을 살펴보시되, 투자지표와 재무 상태평가를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기 위해 함께 제공합니다.
9일 개장을 앞두고, 아이투자(www.itooza.com)가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 한 주간 주가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동원F&B31,500원, ▲350원, 1.12%의 주가 상승률이 132%로 가장 높았다.동원 주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3일, 4일엔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원의 경영권 매각과 전환사채 발행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동원은 최대주주인 스타감마투투자조합과 특별관계자가 그랑프리1호조합 등과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3일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 밖에 사조해표(33%), 장원테크2,650원, 0원, 0%(31%), 알에프세미2,965원, 0원, 0%(31%) 등의 지난주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3%, 코스닥 지수는 1.1% 각각 하락했다.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이다.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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