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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SKC코오롱PI, 기관 매수.."PI필름 수요 증가"

기관 투자자가 연일 SKC코오롱PI를 사들이는 가운데, 주가는 상승 중이다. 5일 오후 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2.6%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코오롱PI는 2008년 코오롱인더와 SKC가 각각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부를 분할해 만든 회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 투자자는 12일(이하 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SKC코오롱PI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SKC코오롱PI 주식은 총 81만7943주로 발행주식수의 2.79% 규모다. 특히, 7월 3일에만 33만1448주의 순매수가 집중됐다. 같은 기간 SKC코오롱PI 주가는 4만7850원에서 4만8900원으로 2.2%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가 매수 중인 SKC코오롱PI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이익은 모두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95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42억원) 늘어난 168억원을, 순이익은 27%(22억원)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4.9%며, 최근 5개 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24.7%로 꾸준히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5일) 리포트를 발표한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2017년 하반기부터 애플 아이폰X의 방열시트 채용으로 PI필름 공급이 부족해졌고, 2018년초 PI필름 가격도 10% 인상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PI필름이 채용되면, PI필름 수급이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로선 폴더블 디스플레이 채용 스마트폰 대수가 크진 않겠지만, 본격적으로 채용될 경우 PI필름의 신규 수요가 늘어 공급 부족이 심화될 거란 전망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신규PI바니시 설비가 가동되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OLED 패널의 기판소재와 2차전지용 소재로 공급될 전망이라 덧붙였다.

2분기, 올해 연간 실적은 모두 '트리플 성장'이 전망됐다. 트리플 성장이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경우를 말한다. 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SKC코오롱PI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59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51억원, 순이익은 27% 늘어난 99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이하 개별기준).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2729억원(+26%), 영업이익 688억원(+30%), 순이익 471억원(+44%)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SKC코오롱PI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51%로 낮고 유동비율은 168%로 높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유동비율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54배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5배를 초과한다.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4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3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9%다. 현재 시가총액 1조4712억원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2018년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688억원의 2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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