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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후성, 기관 14일 연속 매수.."내년 증설 효과 기대"

기관 투자자가 14일(이하 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매수하는 후성5,570원, 0원, 0%이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1.4%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은 불소 기반의 화합물을 제조하는 업체로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 전지재료 등이 주력 제품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 투자자는 14일 연속으로 후성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후성 주식은 총 189만7868주로 발행주식수의 2.05% 규모다. 같은 기간 후성 주가는 9940원에서 1만300원으로 3.6% 상승했다.



후성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7억원) 줄어든 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4.1%로 전년 동기 대비 3.6%p 낮아졌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3억원으로 42%(53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16억원의 법인세를 환급받았다가 올해 1분기 21억원을 납부한 영향이 컸다.



후성은 전방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특수가스 생선시설을 증설하겠다고 2017년 11월 27일 밝혔다. 이는 554억원(2016년 자기자본 대비 33.9%)을 투입하는 대규모 건이다(관련기사 ▷ 후성, 554억 투자.."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시설 증설"). 투자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증설분의 상업생산이 본격화되는 2019년 고성장을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식각공정용 반도체 특수가스 C4F6(육불화부타디엔)과 배터리 전해질 첨가제(LiPF6) 부문에서는 증설이 진행 중이라며,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C4F6가 80톤에서 180톤으로, LiPF6이 2200톤에서 5600톤으로 늘어날 거라 예상했다.

한 연구원이 예상한 후성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2698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70억원이다. 2019년엔 매출액 3440억원, 영업이익 532억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28%, 4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하 연결기준).



대규모 증설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1%로 낮고 유동비율은 204%로 높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유동비율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14배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5배를 초과한다.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9.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2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다. 현재 시가총액 9677억원은 한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영업이익 370억원의 2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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